문화와 상품이 공존하는 아웃도어스토리 판교본점 오픈
문화와 상품이 공존하는 아웃도어스토리 판교본점 오픈
  • 김경선 기자
  • 승인 2016.05.10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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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층, 1256㎡ 규모…말로야·피엘라벤·프라이탁·알트라 등 200여개 프리미엄 브랜드 입점

(주)아웃도어글로벌(공동대표 박요한, 윤태석)이 전개하는 프리미엄 아웃도어 쇼핑몰 아웃도어스토리 판교본점이 10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에 국내 최대 규모의 아웃도어 멀티숍을 오픈했다. 이번에 문을 연 아웃도어스토리 판교본점은 1층부터 3층까지 약 1256㎡ 규모로 국내외 200여개 프리미엄 브랜드가 입점해 수도권 지역의 아웃도어 랜드마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아웃도어스토리 판교점이 5월 10일 새롭게 문을 열었다. 사진=양계탁

아웃도어스토리 판교본점은 폭넓은 라인업을 갖춘 복합 쇼핑몰이자 문화와 상품이 공존하는 커뮤니티 공간이다. 무엇보다 다양한 아웃도어 전문가들이 브랜드와 제품을 엄선하고 맞춤 가이드를 제공해 기존의 멀티숍과는 차별화를 꾀했다.

매장 내 입점한 브랜드도 국내 최대 수준이다. 전문 등산 브랜드 마무트·피엘라벤·하그로프스·몬츄라,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말로야·파타고니아, 신발의 알파·한바그·마인들, 배낭 및 라이프스타일 가방 프라이탁·오르트립·툴레·필슨 등 200여개에 이른다.

▲ 약 1256㎡ 규모의 아웃도어스토리 판교점에는 말로야·피엘라벤·프라이탁·알트라 등 200여개 프리미엄 브랜드가 입점했다.

총 3개 층 중 가장 규모가 큰 1층에는 다양한 아웃도어 및 라이프스타일 의류와 배낭, 텐트 등을 선보였다. 최근 패션피플에게 가장 핫한 브랜드로 떠오른 독일의 말로야는 전문 클라이밍 의류와 라이프스타일 의류를 비롯해 가방·모자 등 각종 소품들을 선보였으며, 아웃도어 마니아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에게도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는 파타고니아의 전문 등반 의류 및 캐주얼 라인, 서핑 수트, 가방과 소품들도 다양하게 전시됐다. 이 외에도 아웃도어 마니아를 위한 스위스의 마무트와 스웨덴의 국민 브랜드 피엘라벤의 색깔이 묻어나는 의류 및 배낭, 소품 등도 하나의 섹션으로 구성됐다.

▲ 1층 입구에는 최근 젊은층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독일의 말로야의 의류 및 각종 소품이 다양하게 진열돼 있다.

▲ 스웨덴의 국민 브랜드 피엘라벤은 브랜드 색이 또렷한 의류와 소품들로 눈길을 끌었다.

▲ 마무트의 클라이밍 의류와 하네스.
 

의류뿐 아니라 최근 새롭게 떠오르는 배낭 브랜드도 눈에 띈다. 실용적이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을 자랑하는 오르트립의 방수 배낭과 캐리어, 툴레의 다양한 백패킹 배낭 등이다. 이 외에도 텐트의 명품으로 불리는 힐레베르그와 MSR의 텐트, 클라이밋의 매트리스, 콜맨의 버너 및 램프 등 다양한 아웃도어 의류 및 용품이 1층에 전시돼 있다.

2층은 바이크숍과 신발존, 라이프스타일 가방 브랜드 프라이탁 섹션으로 구분돼 있다. 자전거존에는 프리미엄급 자전거인 PARLEE, OPEN, FIREFLY 등의 자전거 및 각종 소품과 의류가 다양하게 진열됐다. 최근 젊은층에게 핫한 브랜드로 떠오른 스위스의 가방 브랜드 프라이탁은 약 450개 제품을 서랍식 진열대에 배치해 눈길을 끈다. 이 외에도 직장인들의 취향을 저격하는 필슨과 HTML, 인케이스 등의 배낭과 노트북 가방도 다양하다.

▲ 전문 등반 의류부터 서핑수트 등 다양한 라인의 제품을 선보인 파타고니아.

▲ 매장 한쪽에는 MSR과 힐레베르그의 텐트가 전시돼 있다.

신발 섹션에는 트레일러닝화의 새로운 강자로 떠오르는 미국의 알트라와 전문 등산화 브랜드 마인들·한바그를 비롯해 하그로프스·마무트·바스큐·아쿠 등의 트레킹슈즈를 전시했다.

3층은 커뮤니티 공간으로 상시 자전거 수리가 가능하며, 6월부터는 카약 등 각종 아웃도어 프로그램 및 브랜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 아웃도어 프리미엄 브랜드 제품으로 가득한 아웃도어스토리 판교점.

▲ 매장 한쪽에 자리 잡은 에디라인의 카약.

아웃도어스토리 판교본점은 10일 오후 5시에 그랜드 오픈식을 진행한다. 이날 행사에는 아웃도어 업계 및 NHN엔터테이먼트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윤태석 아웃도어글로벌 공동대표는 “아웃도어스토리 판교본점은 국내 최대 규모의 아웃도어 멀티숍으로 문화와 상품이 공존하는 커뮤니티 공간”이라며 “최근 새롭게 떠오르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인 말로야나 프라이탁 등 기존의 멀티숍에서 보기 힘들었던 브랜드도 다양하게 입점해 수도권 지역의 아웃도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 콜맨과 MSR의 버너들.

▲ 2층의 바이크숍. 다양한 바이크 의류 및 자전거가 전시됐다.

▲ 완성차와 부품 등으로 꾸며진 바이크숍.

▲ 2층의 신발 섹션에는 알트라·한바그·마인들 등 유명 신발 브랜드가 입점했다.

▲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가방’으로 인기인 프라이탁의 가방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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