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층, 1256㎡ 규모…말로야·피엘라벤·프라이탁·알트라 등 200여개 프리미엄 브랜드 입점
(주)아웃도어글로벌(공동대표 박요한, 윤태석)이 전개하는 프리미엄 아웃도어 쇼핑몰 아웃도어스토리 판교본점이 10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에 국내 최대 규모의 아웃도어 멀티숍을 오픈했다. 이번에 문을 연 아웃도어스토리 판교본점은 1층부터 3층까지 약 1256㎡ 규모로 국내외 200여개 프리미엄 브랜드가 입점해 수도권 지역의 아웃도어 랜드마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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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웃도어스토리 판교점이 5월 10일 새롭게 문을 열었다. 사진=양계탁 |
아웃도어스토리 판교본점은 폭넓은 라인업을 갖춘 복합 쇼핑몰이자 문화와 상품이 공존하는 커뮤니티 공간이다. 무엇보다 다양한 아웃도어 전문가들이 브랜드와 제품을 엄선하고 맞춤 가이드를 제공해 기존의 멀티숍과는 차별화를 꾀했다.
매장 내 입점한 브랜드도 국내 최대 수준이다. 전문 등산 브랜드 마무트·피엘라벤·하그로프스·몬츄라,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말로야·파타고니아, 신발의 알파·한바그·마인들, 배낭 및 라이프스타일 가방 프라이탁·오르트립·툴레·필슨 등 200여개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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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 1256㎡ 규모의 아웃도어스토리 판교점에는 말로야·피엘라벤·프라이탁·알트라 등 200여개 프리미엄 브랜드가 입점했다. |
총 3개 층 중 가장 규모가 큰 1층에는 다양한 아웃도어 및 라이프스타일 의류와 배낭, 텐트 등을 선보였다. 최근 패션피플에게 가장 핫한 브랜드로 떠오른 독일의 말로야는 전문 클라이밍 의류와 라이프스타일 의류를 비롯해 가방·모자 등 각종 소품들을 선보였으며, 아웃도어 마니아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에게도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는 파타고니아의 전문 등반 의류 및 캐주얼 라인, 서핑 수트, 가방과 소품들도 다양하게 전시됐다. 이 외에도 아웃도어 마니아를 위한 스위스의 마무트와 스웨덴의 국민 브랜드 피엘라벤의 색깔이 묻어나는 의류 및 배낭, 소품 등도 하나의 섹션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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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층 입구에는 최근 젊은층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독일의 말로야의 의류 및 각종 소품이 다양하게 진열돼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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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웨덴의 국민 브랜드 피엘라벤은 브랜드 색이 또렷한 의류와 소품들로 눈길을 끌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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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무트의 클라이밍 의류와 하네스. |
의류뿐 아니라 최근 새롭게 떠오르는 배낭 브랜드도 눈에 띈다. 실용적이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을 자랑하는 오르트립의 방수 배낭과 캐리어, 툴레의 다양한 백패킹 배낭 등이다. 이 외에도 텐트의 명품으로 불리는 힐레베르그와 MSR의 텐트, 클라이밋의 매트리스, 콜맨의 버너 및 램프 등 다양한 아웃도어 의류 및 용품이 1층에 전시돼 있다.
2층은 바이크숍과 신발존, 라이프스타일 가방 브랜드 프라이탁 섹션으로 구분돼 있다. 자전거존에는 프리미엄급 자전거인 PARLEE, OPEN, FIREFLY 등의 자전거 및 각종 소품과 의류가 다양하게 진열됐다. 최근 젊은층에게 핫한 브랜드로 떠오른 스위스의 가방 브랜드 프라이탁은 약 450개 제품을 서랍식 진열대에 배치해 눈길을 끈다. 이 외에도 직장인들의 취향을 저격하는 필슨과 HTML, 인케이스 등의 배낭과 노트북 가방도 다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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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 등반 의류부터 서핑수트 등 다양한 라인의 제품을 선보인 파타고니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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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장 한쪽에는 MSR과 힐레베르그의 텐트가 전시돼 있다. |
신발 섹션에는 트레일러닝화의 새로운 강자로 떠오르는 미국의 알트라와 전문 등산화 브랜드 마인들·한바그를 비롯해 하그로프스·마무트·바스큐·아쿠 등의 트레킹슈즈를 전시했다.
3층은 커뮤니티 공간으로 상시 자전거 수리가 가능하며, 6월부터는 카약 등 각종 아웃도어 프로그램 및 브랜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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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웃도어 프리미엄 브랜드 제품으로 가득한 아웃도어스토리 판교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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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장 한쪽에 자리 잡은 에디라인의 카약. |
아웃도어스토리 판교본점은 10일 오후 5시에 그랜드 오픈식을 진행한다. 이날 행사에는 아웃도어 업계 및 NHN엔터테이먼트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윤태석 아웃도어글로벌 공동대표는 “아웃도어스토리 판교본점은 국내 최대 규모의 아웃도어 멀티숍으로 문화와 상품이 공존하는 커뮤니티 공간”이라며 “최근 새롭게 떠오르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인 말로야나 프라이탁 등 기존의 멀티숍에서 보기 힘들었던 브랜드도 다양하게 입점해 수도권 지역의 아웃도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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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콜맨과 MSR의 버너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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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층의 바이크숍. 다양한 바이크 의류 및 자전거가 전시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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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성차와 부품 등으로 꾸며진 바이크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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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층의 신발 섹션에는 알트라·한바그·마인들 등 유명 신발 브랜드가 입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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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가방’으로 인기인 프라이탁의 가방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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