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2일 한강공원 잠원지구 트랙구장에서 제7회 소아암환우 돕기 마라톤 대회가 열린다. ‘일 년에 하루는 이웃을 위해 달리자’는 슬로건으로 현재까지 대회를 통한 수익금 전액을 소아암 환우에게 기증해 온 이 대회는 최초 ‘달리는 의사들 모임’에서 시작해 2002년 국내 처음으로 순수 기부성 마라톤 대회를 개최하며 본격화했다. 주최측은 현재까지 5회에 걸쳐 총 9000만원의 성금을 모아 서울삼성병원과 신촌 세브란스병원에서 치료받는 어려운 처지의 소아암 환우들에게 직접 전달했다. 경기는 5km, 10km 구간으로 진행되며 참가비는 5km 2만원, 10km 2만5000원이다.
한국 달리는 의사들 031-919-2447
www.marathon4cancerkid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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