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5.8 담양대나무축제 2016
친환경 녹색축제의 대표주자인 담양대나무축제가 올 봄 열린다. 대나무와 선비정신 문화를 테마로 한 이번 축제는 대나무 스토리미션, 명품숲길 체험, 대숲의 추억 찾기 등 참여형 축제로 거듭났다. 또 대숲 속의 외국인 원정대, 화가의 만남 등 평소 만나보기 힘든 인물들과 함께 축제를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대소쿠리 물고기 잡기, 대나무 활쏘기, 대나무 수상자전거 타기 등 대나무를 이용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돼있다.
5.5~5.8 안산국제거리극축제 2016 
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경기도 10대 문화예술축제다. 안산문화광장 일대에서 국내외 다양한 거리 공연팀들이 선보이는 다채로운 거리 공연을 만날 수 있다. 국내 공식초청작과 해외공식초청작, 자유참가작, 광대의 도시 같은 공연프로그램뿐 아니라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는 위대한 도시 프로그램을 통해 도심 속 공간에서 또 다른 세계를 만나는 환상을 경험할 수 있다.
5.7~ 해파랑길770걷기축제 2016
해파랑길은 동해의 떠오르는 해와 푸른 바다를 길동무 삼아 걷는다는 뜻의 국내 최장거리 탐방로다. 부산광역시 오륙도 해맞이공원을 시작으로 강원도 고성 통일전망대에 이르는 770km의 길이다. 오륙도 해맞이공원에서 공식개통식을 비롯해 울산, 영덕, 고성 등 4개 지역에서 걷기 축제가 열린다. 특히 고성에서는 30일간 해파랑길을 완주한 이음단의 축하행사가 열린다.
~5.15 고양국제꽃박람회 2016
고양시 호수공원에서 펼쳐지는 2016고양국제꽃박람회에는 30개국, 320여 개의 화훼 관련 기관, 단체, 업체가 참가해 각국의 화훼류와 신상품을 선보인다. 쉽게 볼 수 없는 희귀식물 전시, 화훼 조형 예술로 꾸며지는 실내 정원, 다채로운 야외 테마 정원, 화훼 문화 체험 프로그램, 꽃꽂이 경진 대회 등 꽃 문화 행사, 풍성한 공연·이벤트, 농가가 직접 재배해 판매하는 화훼 판매장 등 오감이 즐거운 꽃 문화 축제가 펼쳐질 예정이다.
5.1~5.22 합천 황매산철쭉제 2016 
하늘과 맞닿을 듯 드넓은 진분홍빛 산상화원이 황매산에 펼쳐진다. 황매산(1,108m)은 소백산과 바래봉에 이어 철쭉 3대 명산으로 꼽힌다. 모산재의 기암괴석과 북서쪽 능선의 정상을 휘돌아 산 아래 해발 800~900m 목장지대로 이어진 전국 최대 규모의 철쭉군락지는 그야말로 산상 화원이다. 철쭉군락지인 정상 바로 아래는 과거 목장을 조성했던 평원으로 구릉진 초원이 이국적인 풍경을 자아낸다.
5.13~5.16 남원춘향제 2016 
남원춘향제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2년 연속 대표적 공연예술제로 선정된 축제다. 춘향의 절개와 정절을 부덕의 상징으로 숭상하고 이를 기리기 위한 축제다. 이번 축제에는 소리극, 판소리, 여성국극을 비롯해 배로나, 러시아의 해외초청 공연 등 다양한 전시예술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이도령과 춘향의 애틋하고도 고결한 사랑 이야기가 또 한 번 봄날의 남원시를 아름답게 꾸밀 예정이다.
5.20~5.29 곡성 세계장미축제 2016
섬진강 기차 마을로 유명한 전남 곡성군에서 곡성 세계장미축제가 개최된다. 올해로 제6회를 맞는 축제는 기차마을 1004장미공원에서 ‘향기Scent, 사랑Love, 꿈Dream’을 주제로, ‘천만 송이 세계명품 장미, 그 향기 속으로’라는 부제로 개최되며, 유럽 등 세계 여러 나라의 우수 장미꽃을 볼 수 있다. 어린왕자, 숲 속의 공주와 만남, 장미콘서트, 사랑의 커플 선발대회 등 장미와 관련된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돼있다.
5.26~5.29 춘천마임축제 2016
런던의 마임축제, 프랑스의 미모스축제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세계3대 마임축제인 춘천마임축제가 개최된다. KT&G 상상마당 춘천, 중앙로, 수변공원 등 춘천 시내 곳곳에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마임이라는 장르를 넘어 ‘몸, 움직임, 이미지’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수용하고 있다. 해외 7개국과 10개 단체 및 국내 500여 명 아티스트들이 공연 기간 내내 눈을 뗄 수 없는 광경을 만들어줄 예정이다.
5.27~5.30 해운대모래축제 2016 
전 세계를 통틀어 해운대에서만 볼 수 있는 해운대 모래축제가 개최된다. 지난 2005년 APEC 성공 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첫걸음을 뗐던 모래축제는 이제 해운대를 넘어서 부산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 잡았다. 도전! 나도 모래 조각가, 샌드보드페스티벌, 해양레저체험 등 다양한 참여형 행사들이 줄줄이 이어진다. 여기에 국내·외 유명작가들의 모래 조각을 전시하는 세계모래조각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