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의 완성은 이것…3가지 소스면 충분하다
요리의 완성은 이것…3가지 소스면 충분하다
  • 오대진 기자|사진 편집부
  • 승인 2016.04.27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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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OKING TIP3

요리 캠퍼로서 1년 간 요리를 해보고 내린 결론이 있습니다. 바로 음식의 맛은 소스가 완성한다는 쉽고도 간단한 결론입니다. 그럼 왜 맛있는 요리를 만드는 것이 쉽지 않냐. 이 소스의 맛을 내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죠. 요즘 다양한 매체를 통해 요리 콘텐츠가 쏟아집니다. 그래서 찾아봤습니다.‘요리, 3가지 소스면 충분하다’입니다.

▲ 고기 요리에 설탕을 넣으면 양념이 더욱 잘 베 요리의 맛이 배가됩니다.

설탕은 마법의 가루

첫 번째는 설탕입니다. 누군가가 떠오르시쥬? 네. 요즘 대세남인 백종원입니다. 다양한 요리 프로그램에 출연해 자신만의 요리 비법을 전수하는데, 그 중에서도 메인은 역시 설탕입니다. 오죽하면 ‘슈가보이’라는 닉네임까지 붙었겠습니까. 그가 설탕을 사랑하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다채롭고 풍요로운 요리를 할 수 있습니다. 백설탕은 식재료의 색을 환하게 살려주고, 황설탕과 흑설탕은 음식의 감칠맛을 돋궈주면서 요리의 식감 또한 살려줍니다.

코끝을 자극하는 후추
아랍에서 후추를 수입하던 비잔틴 제국이 무너지자 후추 값이 폭등했다고 합니다. 귀족들은 허브보다 맛이 좋은 후추를 먹었는데, 값이 오르자 후추를 귀금속으로까지 교환해 사용했다고 합니다. 당시 ‘후추를 얻는 자 세계를 얻는다’라는 말까지 있었다고 하지요. 실제 캠핑장에서도 그러합니다. 요즘 캠핑장에서 고기를 구우며 통후추 갈지 않는 곳이 없습니다. 고기의 육즙에 후추만 가미해도 맛이 일품입니다.

넣기만 하면 끝, 마늘
마늘은 강한 냄새를 제외하고는 100가지 이로움이 있다고 하여 일해백리라고 불린다 합니다. 마늘의 효능은 이미 과학적으로 많이 검증 된 상태입니다. 그런 좋은 마늘이 우리나라 음식에 특히 많이 쓰입니다. 강한 향은 각종 비린내를 없애고, 음식의 맛을 좋게 하며, 식욕증진 효과까지 더해줍니다. 통으로, 다져서, 슬라이스해서. 다양하게 쓰이는 데는 역시 이유가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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