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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딩의 계절, 로드 자전거 선택은 이렇게주행 환경과 목적 고려할 것…올바른 사이즈 선택 및 피팅도 중요
  • 이슬기 기자
  • 승인 2016.04.09 09:58
  • 호수 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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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자전거 도로의 증설과 포장도로 확대 등 라이딩 환경이 개선됨에 따라 속도감을 즐길 수 있는 로드 자전거가 인기를 끌고 있다. 로드 자전거는 장거리 라이딩이나 출퇴근, 여행 등 다양하게 활용하기 좋아 본격적인 스포츠 라이딩을 준비하는 소비자들의 선호도 역시 높다. 삼천리자전거(대표 김석환)는 올봄 새 자전거 장만에 나선 이들을 위해 로드 자전거 제대로 고르는 팁을 공개했다.

   
▲ 로드 자전거를 선택할 때는 주행 환경과 라이딩 목적을 반드시 고려하도록 한다. 사진=아웃도어DB

로드 자전거를 선택할 때는 본인의 라이딩 목적과 주행 환경에 맞는 타입을 선택한 후 예산을 고려해 제품의 그레이드를 결정하는 것이 좋다. 또한, 장거리 라이딩이 많은 로드 자전거의 특성상 프레임 사이즈 선택과 피팅 역시 매우 중요하다.

라이딩 시간과 코스 특징을 고려하자
로드 자전거는 빠른 속도와 안정성 중 어느 쪽에 특화돼 있는지에 따라 세 가지 종류로 구분한다. 먼저 올라운드 타입은 속도감과 안정성을 두루 갖춰 가장 무난하게 탈 수 있는 로드 자전거다. 로우림을 적용하며, 프레임 수직 단면이 원형을 띄는 경우가 많다. 에어로 타입은 프레임 수직단면이 타원형이며 하이림을 적용해 평지에서 속도를 내기에 적합하다. 더불어 엔듀어런스 타입은 충격 완화에 중점을 두고 제작돼 장거리 라이딩에 가장 알맞은 형태다.

그레이드는 어떻게 확인할까?
자전거 타입을 결정했다면 예산에 맞는 제품의 그레이드를 살펴보고 각 부품의 등급, 즉 ‘스펙’을 확인해야 한다. 이때 프레임과 구동계가 완성차 가격 대비 적당한 품질로 구성돼 있는 지 따져보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 자전거 각 부품의 스펙도 꼼꼼히 따져보자. 사진=삼천리자전거

또 프레임 소재는 자전거의 가격, 무게, 내구성, 승차감 등을 좌우하는 요소이기 때문에 재질에 따른 다양한 특성을 고려해 선택하도록 한다. 일반적으로 자전거에 가장 널리 쓰이는 소재는 알루미늄이다. 무게가 가볍고 강성이 높은 데다 비슷한 조건의 다른 소재와 비교했을 때 상대적으로 저렴하기 때문이다. 카본 프레임은 가볍고 탄성이 뛰어나 승차감이 좋으며 반응속도도 빠르지만 가격이 비싸다는 단점이 있다.

힘을 전달하는 구동계 부품은 프레임 못지않게 자전거에 성능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동급이 높은 구동계일수록 무게가 낮아지고, 주행 효율이 높아지는 편이다. 제조사에 따라 조금씩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잘 비교해 선택하도록 한다.

사이즈는 꼼꼼히 체크 할 것!
부상의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신체에 맞는 정확한 프레임 사이즈 선택과 피팅이 필수다. 이 때문에 사전에 자전거 프레임 치수 정보를 확인하고, 구매 시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피팅을 진행하는 것이 좋다. 대부분의 제조사 홈페이지에서는 신장을 기준으로 한 프레임 사이즈 조견표를 제공하고 있다. 프레임 각부의 치수 정보를 참고해 신체에 맞는 섬세한 조정이 가능하다.

   
▲ 신체에 맞는 프레임 사이즈를 확인하고 구매해야 부상의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다. 사진=아웃도어DB

본인에게 적합한 프레임 사이즈를 선택한 후에는 조금 더 정밀하게 안장의 높이 등을 조절하는 피팅을 진행한다. 크랭크축부터 안장까지의 길이는 인심(발바닥부터 사타구니까지의 길이)에 0.86을 곱한 값으로 맞춰 타는 것이 가장 좋다. 이러한 과정이 번거롭다면 자전거에 앉아 발뒤꿈치로 페달을 밟았을 때 다리 전체가 쭉 펴지는 정도가 알맞다. 또한, 핸들은 안장보다 5cm에서 10cm가량 낮게 조절하는 것이 보통이지만 라이딩을 진행하며 본인의 팔 길이에 맞추는 것이 이상적이다.

삼천리자전거 관계자는 “최근 자전거 도로가 늘어나는 등 라이딩 환경이 좋아짐에 따라 로드 자전거를 구매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며 “구매하기 전 본인의 라이딩 목적과 제품 그레이드, 신체에 맞는 프레임 사이즈 등을 잘 따져본다면 더욱 똑똑한 소비자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슬기 기자  seulki@outdoo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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