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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대학, “클라이밍, 지역 경제에 이바지”
美 대학, “클라이밍, 지역 경제에 이바지”
  • 이슬기 기자
  • 승인 2016.03.30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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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터키 레드 리버 협곡 암벽, 연 42억 경제 효과 창출…“각 지자체 경제 성장에 중요한 열쇠 될 것”

암벽 등반장이 지역 경제에 공헌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이스턴 켄터키 대학교는 최근 레드 리버 협곡을 찾는 클라이머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들이 연간 약 42억원에 달하는 수입을 창출한다고 밝혔다. 켄터키주에 위치한 레드 리버 협곡은 미국 전역을 비롯해 세계의 등반가들이 찾는 암벽 등반 명소다.

▲ 미국 이스턴 켄터키 대학교가 최근 지역 암벽 등반장이 경제 활성화에 공헌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사진=아웃도어DB

연구에 따르면 주변에 암벽 등반장이 있을 경우, 방문한 클라이머들의 교통·숙박비, 식비 등 수입이 발생하고 관련 일자리가 만들어지는 등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연구팀은 “암벽 등반장은 지속가능한 관광 자원으로, 상당한 경제적 잠재력을 품고 있다”고 전했다.

재커리 레쉬-휴이 미국 남동부 액세스 펀드 담당자는 “클라이밍은 미국 지역 사회 경제 성장에 중요한 기회”라며 “각 지자체 리더는 아웃도어 관광 사업이 지역 경제에 불러올 반사 이익을 반드시 고려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국아웃도어산업협회는 최근 미국인들이 아웃도어 활동에 지출하는 비용이 연간 755조원에 이른다고 발표했다. 특히 클라이밍은 미국 내 빠른 성장세로 주목 받는 종목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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