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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꽃, 언제 오니?…봄 꽃 가을 꽃
어떤 꽃, 언제 오니?…봄 꽃 가을 꽃
  • 이지혜 기자|사진 편집부
  • 승인 2016.03.23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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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ASON THEME|FLOWERS BLOOM 2

이름만으로 설레는 봄입니다. 올해 유독 늦어진 추위와 눈으로 겨울이 길어진 기분이었습니다. 말라붙은 삭막한 가지엔 다시 꽃이 피지 않을 것도 같더군요. 당연하지만 또 다행히, 따뜻한 봄이 왔네요. 반가운 남쪽의 동백이 봄을 알려옵니다. 제 계절에 성실히 꽃망울 터트리는 일 년의 꽃이 궁금하지 않으세요?

1 신비한 개화의 세계
개화 시기를 결정하는 것은 꽃의 종류마다 온도, 일조량, 호르몬 등 다양합니다. 식물의 성장 시기와 온도, 및 등의 외부 요인도 적지 않죠. 한 연구에 따르면 식물세포 내 단백질의 분포가 개화 시기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도 규명했다 하니, 겨우내 얼어붙은 가지 끝에서 꽃봉오리를 터뜨리는 신비한 변화는 과학적으로도 다 설명할 수 없나 봅니다.

2 봄꽃이 피는 소리
봄에 피는 꽃눈은 월동 전까지 외부에서 내부로, 꽃받침, 꽃잎, 수술, 암술 순으로 분화를 거칩니다. 봄꽃의 대부분은 가을에 파종합니다. 추운 겨울을 움츠린 고난의 시기를 겪죠. 날이 따뜻해지길 기다렸다 꽃이 피어 봄을 알리는데, 목련이나 개나리, 동백, 민들레, 벚나무 등 봄꽃의 원산지는 대개 온대~아한대 지방입니다.

3 향기 깊은 가을꽃
개화의 정교한 메커니즘은 가을꽃도 다르지 않습니다. 가을꽃은 봄에 파종해 가을이나 그 이전에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습니다. 원산지는 대부분 열대~아열대 지방입니다. 코스모스, 국화, 해바라기, 천일홍, 봉선화, 백일홍 등이죠. 가을 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게 단풍이죠. 단풍은 햇빛이 잘 들고 강수량이 적고 일교차가 클수록 아름다운 색을 낸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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