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러닝화 브랜드 알트라 러닝은 최근 ‘2016 트레일 러너 트로피 시리즈’에 새로운 메인 스폰서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2회를 맞은 트레일 러너 트로피 시리즈는 미국과 캐나다 내 202개의 레이스로 구성된 대회로, 북미 전역에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 알트라 러닝이 2016 트레일 러너 트로피 시리즈에 중심 스폰서로 참여한다.

해당 대회는 여러 레이스에 참가해 점수를 모으는 형식으로, 42km 이하 코스인 논-울트라 부문과 그 이상을 달리는 울트라 부문으로 나뉜다. 각 부문 입상자는 트레일 러닝 장비를 비롯해 총 3300만원 상당의 상품을 받게 되며, 모든 대회를 합산해 가장 먼 거리를 달린 참가자는 남미 파타고니아에서 열리는 2016 울트라 피오르드 레이스에 참가하게 된다.

한편, 지난 5일 시작해 9월 25일까지 6개월 동안 이어지는 2016 트레일 러너 트로피 시리즈의 공식 후원사에는 아디다스 아웃도어, 오스프리, 아이스버그, OS1st, 캐먹, 라이프스트로우, 고모션 등이 있다.

이슬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