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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듣고 즐길 수 있는 모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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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 사진 이두용 차장
  • 승인 2016.03.05 09: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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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와 오늘의 공존… 멜버른에서 꼭 경험해야 할 10가지

구석구석 볼거리가 많은 멜버른Melbourne. 모두 알고 있는 명소는 물론 곳곳에 뻗어있는 골목을 걸어보는 것도 소소하지만 매력적인 여행방법이다. 낮에는 도심 경기장에서 벌어지는 크리켓과 호주식 축구를 관람하고 저녁엔 전망 좋은 레스토랑에서 최고급 식사를 즐겨보는 것도 굿! 유명 디자이너의 패션숍을 둘러보거나 기호에 맞춰 쇼핑을 즐기고, 자전거로 해변을 달려보는 일도 멜버른을 느끼기에 좋은 방법이다.

▲ 멜버른 곳곳으로 연결된 볼거리 가득한 아케이드.

1. 멜버른 골목길과 건축물 구경하기
멜버른의 아케이드, 부티크와 그래피티로 가득한 골목길을 천천히 구경하다 보면 도시의 이색적이면서 아기자기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멜버른 박물관과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왕립 전시관은 멜버른에 온 사람은 반드시 들러야 할 곳이다. 세인트 패트릭 성당과 세인트 폴 성당, 멜버른의 아이콘이자 고딕양식으로 지어진 플린더스 스트리트 역도 필수 코스다. 아름다운 맨체스터 유니티 빌딩에서 아르데코 양식을 발견해보는 것도 재미있다.

2. 와인과 서핑을 동시에 즐기며 근교여행하기
야라 밸리는 멜버른 동쪽 자동차로 90분 거리에 위치한 세계적인 와인 생산지다. 이곳은 와인 뿐 아니라 장인이 만든 치즈와 수제 초콜릿을 맛보고 구입할 수도 있어 마니아들에게 추천해도 좋다. 힐스빌 보호구에서는 코알라를 쓰다듬어 볼 수있고, 예쁜 마을과 울창한 숲이 어울려있는 단데농 레인지도 둘러볼 수 있어 좋다.

▲ 대형 백화점에서부터 좁은 골목의 액세서리 판매점까지 신기하지 않은 것이 없다.

3. 세인트 킬다 에스플러네이드 거닐어보기

세인트 킬다 에스플러네이드는 멜버른 시내에서 트램으로 20분 거리에 있는 해변 휴양지다. 트램이 다니는 길에는 독특한 분위기의 카페들이 늘어서 있다. 여유가 있다면 보헤미안들의 분위기 속에서 라이브 뮤직에 심취해보자. 바니 알렌스의 버거와 미스터 울프의 피자도 맛있다. 해변에서 피시앤 칩스를, 애클랜드 스트리트에서 예쁜 케이크과 커피를 맛보고 루나 파크에서 유행이 지난 듯한 롤러코스터를 타보는 것도 즐거운 추억이 될 것이다.

4. 세계적인 스포츠 경기 맘껏 응원하기
멜버른은 역사적인 경기장을 여럿 보유한 스포츠의 도시이기도 하다. 유명한 멜번 크리켓 경기장에서 겨울에는 호주 풋볼 리그를, 여름에는 국제 크리켓 경기를 관람해보자. 플레밍턴의 트랙사이드에서는 스프링 레이싱 카니발과 멜버른 컵을 보고 즐길 수 있다. F1 호주 그랑프리에서 스피드와 스릴을 만끽하고 하이센스 아레나에서 국제적인 축구 스타를 만나는 것도 멜버른만의 재미다.

5. 디자이너 부티크와 로컬 브랜드에서 쇼핑하기
멜버른은 호주를 대표하는 도시답게 쇼핑 명소도 많다. 세련된 최신 하이앤드 패션을 만나보고 싶다면 리틀 콜린스 스트리트의 앨리스테어 트룽, 플린더스 레인의 알파 60과 같은 호주 디자이너 숍을 추천한다. 피츠로이의 루파를 찾아보고, 브런즈윅 스트리트를 둘러보면 기본은 마스터한 셈. 채플 스트리트에서는 빈티지 제품을, 아마데일의 하이 스트리트에서는 포인트가 될 만한 멋진 액세서리를 눈여겨보자. 엠포리움에는 세계적인 브랜드들이 모여 있다.

▲ 아티카, 에스텔 바 앤 키친, 도노반 등 멜버른에는 구석구석 개성 있는 레스토랑이 많다.

6. 멜버른의 갤러리 탐방하기

빅토리아 국립 미술관은 갤러리, 박물관과 아트사이트에 있어 선구자 격인 곳이다. 국제관과 호주관을 모두 들러볼 만한 가치가 있다. 불린에 있는 하이드 현대 미술 박물관는 호주 현대 아티스트 그룹인 하이드 서클의 작품이 전시돼있다. 호주 영상 박물관에는 영화, 텔레비전과 디지털 문화에 관한 현대적 작품이 전시돼 있다.

7. 멜버른 재래시장에서 현지 상품 쇼핑하기
북적대는 퀸 빅토리아 마켓에서 신선한 식료품과 함께 센스는 넘치면서 가격은 합리적인 패션용품을 골라 보자. 트램을 타고 사우스 멜버른 마켓으로 가면 유서 깊은 차양 아래서 딤섬을 즐길 수 있다. 이른 아침에 기차를 타고 도심에서 동쪽으로 10km 거리에 있는 선데이 캠버웰 마켓에 방문하면 골동품과 빈티지 제품을 저렴하게 고를 수 있다.

8. 최고의 레스토랑에서 식사하기

아티카는 세계 50대 레스토랑 중 하나로 꼽히는 곳으로 유명 셰프인 벤 쇼리의 독특한 요리 세계를 만날 수 있다. 에스텔 바 앤 키친, 바다를 마주한 도노반 등 멜버른에는 구석구석 개성 있는 레스토랑이 많다. 도심에는 그래피티로 뒤덮인 호시어 레인 의 모비다 본점에서 개성 넘치는 맛의 타파를 맛볼 수 있다. 근방에 있는 조지 콜롬바리스의 프레스 룸에서는 그리스식 메뉴를 제공한다.

▲ 도시의 어제와 오늘이 자연스레 교집합을 이루며 공존한다.

9. 멜버른 공원에서 여유 만끽하기

멜버른은 ‘정원의 도시’라고 불릴 만큼 곳곳에 녹지가 풍부하다. 멜버른의 공원은 어디든 조깅, 산책, 자전거 타기 등에 좋고 간단하게 먹을거리를 챙겨 피크닉을 즐기기에도 완벽하다. 로얄 보타닉 가든과 킹스 도메인은 도시의 남쪽, 야라 강을 끼고 의회를 바라보는 곳에 자리 잡고 있는데, 으뜸 중 으뜸으로 넓은 잔디밭과 산책로가 무척 아름답다. 로열 파크에는 멜버른 동물원이 있다.

10. 루프탑 바에서 술 한잔하기
멜버른의 이국적인 바에서 분위기에 취해보는 것도 추억이 된다. 사실 멜버른은 루프탑 바가 탄생한 도시이기도 하다. 사우스 야라에서 유명한 이머슨 선데이 세션에 참가해보고, 가까운 브런즈윅 스트리트에 위치한 블랙펄에서 개성 넘치는 칵테일을 맛보는 것도 멋진 일이다. 사우스 멜버른의 벨로타와 플린더스 레인의 큐뮬러스 업에서 즐기는 와인도 유럽에서의 느낌과는 다른 멋과 맛을 경험하는 일이다.

▲ 멜버른의 아케이드, 부티크와 그래피티로 가득한 골목길을 천천히 구경하다 보면 이 도시의 독특한 매력에 빠져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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