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맞으러 아웃도어가 나섰다…캐주얼·스포츠 결합
봄 맞으러 아웃도어가 나섰다…캐주얼·스포츠 결합
  • 김경선 기자
  • 승인 2016.03.04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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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욱·박해진·현빈·서인국 등 전속모델 내세워 S/S 시즌 신제품 대거 출시

본격적인 야외활동이 시작되는 봄이 오면서 아웃도어 브랜드들도 덩달아 바빠졌다. 상춘객들의 마을을 사로잡기 위해 봄내음 물씬 풍기는 신제품을 출시하기 시작한 것. 겨우내 칙칙한 겨울옷에 질렸다면 톡톡 튀는 디자인과 컬러로 무장한 아웃도어 신제품에 주목하자.

▲ 아웃도어 브랜드들이 봄을 맞아 신상품을 대거 출시했다. 사진은 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이젠벅의 서인국, 센터폴의 공승연, K2의 현빈, 블랙야크의 이진욱.

배우 이진욱을 새롭게 기용한 블랙야크는 ‘스마트 노마드’를 테마로 S/S 시즌 컬렉션을 공개했다. ‘익스트림’, ‘TR2’, ‘스포츠블루’ 3가지 라인으로 제품군을 전개하며 마운틴·데일리·스포츠·오션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담아냈다. 더불어 지금까지 일부 라인에만 적용했던 ‘야크아이스’ 소재를 전 라인으로 확대하고, 심박측정이 가능한 스마트웨어 ‘야크온P’ 제품을 여성용으로도 출시했다.

▲ 블랙야크는 ‘스마트 노마드’를 테마로 ‘익스트림’, ‘TR2’, ‘스포츠블루’ 3가지 라인으로 S/S 시즌 제품을 선보였다.

대세남 박해진과 배우 공승연을 모델로 내세운 센터폴은 아웃도어와 스포츠 감성을 크로스오버한 ‘트랙수트 집업재킷’과 ‘번지 플랙스 집업재킷’을 출시했다. ‘트랙수트 집업재킷’은 발수처리한 니트 소재와 우븐 소재를 결합해 신축성과 활동성이 우수한 제품으로 수트처럼 몸 전체를 부드럽게 감싸주는 것이 특징. ‘번지 플랙스 집업재킷’은 저지 쿠션 소재를 사용해 활동성이 뛰어나며 등판 부분에 고탄성 소재의 ‘아코디언 밴드 시스템’으로 어깨와 팔의 움직임을 자유롭게 만들었다.

▲ 센터폴은 이번 시즌 아웃도어와 스포츠 감성을 크로스오버한 재킷을 출시했다.

현빈의 새화보를 선보인 케이투는 S/S 시즌에 ‘플라이워크’ 라인을 새롭게 론칭했다. ‘플라이워크’는 워킹·러닝 등을 즐기는 마니아들에게 최고의 기능성을 제공하는 테크니컬 라인으로 신발·의류·용품 등을 갖춘 토털 라인으로 거듭났다. 재킷에는 브리드360, 쿨360 시스템을 적용해 통기성과 쾌적함을 강화했으며, 뒤집어 입으면 두 가지 스타일이 가능한 리버시블 디자인을 채용했다.

▲ 케이투는 이번 시즌 ‘플라이워크’ 라인을 새롭게 론칭해 통기성과 쾌적함, 활동성을 강화한 제품군을 선보였다.

이젠벅은 서인국의 화보를 통해 간절기에 적합한 재킷 2종을 선보였다. 사파리 디자인의 ‘토페스 방풍 재킷’은 나들이나 여행에 어울리는 디자인으로 가슴에 장식된 와펜에는 쿠바의 자연공원인 ‘토페스 드 콜란테스’ 명칭과 쿠바의 지도를 그려넣었다. ‘콜란테스 봄버 방풍 재킷’은 유행하는 봄버 재킷 스타일로 방풍·발수 기능을 자랑하는 프론텍스 원단을 사용했다.
▲ 이젠벅은 일상생활에서도 멋스럽게 입을 수 있는 사파리 재킷(왼쪽)과 봄버 재킷(오른쪽)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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