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제70차 정기총회’…573명 중 325표 얻어 압도적인 승리
한국산악회 제29대 회장에 양정고 산악부 출신인 정기범씨가 선출됐다. 한국산악회는 지난 27일 서울 노스페이스 아웃도어 문화센터에서 ‘제70차 정기총회’를 열고 ‘제29대 회장 투표’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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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산악회는 지난 27일 ‘제70차 정기총회’를 열고 제29대 회장으로 정기범씨를 선출했다. |
이 날 정기총회에는 573명의 회원이 참석(위임 55명 포함)해 안건에 대한 투표를 진행했으며, 정기범 회장은 이 중 325표를 얻어 압도적인 표차로 당선됐다.
정기범 회장은 “이번 총회는 학연과 지연을 넘어 회원들이 오로지 산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하나 되는 과정이었다”며 “70년이라는 세월동안 전통을 쌓아온 한국산악회가 앞으로 새로운 도전을 통해 미래세대에게 올바른 산악정신을 물려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정기범 회장 약력 동국대 법학과 졸업 1976 일본 북알프스 및 조해산 등반 1984 동계 에베레스트 등반 1999 중국 청도 노산 개척등반 2005 에베레스트 원정대 대장 2007 한국산악회 이사 2011~2015 한국산악회 부회장 2013~2015 한국산악회 산악연수원장 현) 광진상공 대표이사 및 광진그룹 총괄부회장 현) 현대기아자동차 협력회 부회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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