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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엔 집에서 라이딩LIFE STYLE|BICYCLE 자이언트, 사이클론 플루이드 ST 트레이너
  • 오대진 기자|사진 김해진 기자
  • 승인 2016.01.29 15:34
  • 호수 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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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자전거가 아파트 공용주차장이 아닌 집 현관이나 베란다 혹은 방에까지 침투했다? 이러면 좀 심각한 거다. 1년 내내 쉬지 않고 자전거를 타야하는 사람이다. 몸이 근질근질하니까. 12월에서 이듬해 2월까지가 그런 시기. 매서운 칼바람이 아니라면 덥혀진 몸 열기로 극복할 수 있다. 마음먹어서 안 되는 게 뭐 있겠나. 그러나 영하의 날씨에 라이딩을 가로막는 바람이 좋지만은 않다. 눈이라도 온다면? 우선 오늘은 패스다.
롤러장이 많이 생겨나는 추세다. 7080 그 롤러장 아니다. 자전거 뒷바퀴를 고정틀에 거치해 실내에서도 라이딩을 즐길 수 있는 롤러장이다. 그러나 롤러장도 차로 자전거를 실어 날라야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역시 제일 편한 방법은 가까운 곳에 있는 법. 자전거를 며칠만 타지 못해도 현기증이 나는 라이더들은 집 한편에 실내 롤러장을 만든다. 사진 속 녀석은 사이클론 플루이드 ST CYCLOTORON FLUID ST 트레이너다. 자이언트에서 나온 모델 중에서 가장 고급진 놈. 롤러의 고급진 기준은 실제 주행 컨디션과 얼마나 흡사한가로 판가름 난다.

플루이드는 실제 라이딩 느낌과 안전성을 높이고자 무거운 무게를 택했다. 13kg. 하위 모델인 사이클론 오토 트레이너(32만 원)와 매그 트레이너(25만 원)는 각각 8.5kg과 11kg이다. 보통 상위 모델로 갈수록 무게는 경량화되기 마련이지만, 롤러의 경우 그럴 필요는 없다. 한 곳에 ‘딱’ 하고 놓으면 움직일 일이 없다. 이사 가기 전까지는. 그래서 안정성에 더 무게를 뒀다. 스틸 바디는 실제로 자전거를 마운트 해 페달을 구르면 전혀 미동 없이 자전거를 ‘꽉’ 잡아준다.

   
▲ 스틸 프레임. 견고하고 안정적이다.

   
▲ 트레이너용 QR레버.

   
▲ 실제 도로 주행 감각을 재현하는 3.4kg 플라이휠.

출력은 2,000와트로 오토(900와트)와 매그(880와트)보다 압도적으로 높다. 고부하 영역까지 조용하고 부드러운 부하를 제공하는데 이는 자이언트의 유체식 리얼 로드 시뮬레이션REAL ROAD SIMULATION 기술이 가능케 했다. 트레이너는 기계식과 유체식이 있는데 기계식은 기계적으로 저항을 걸어주는 방식으로 가속 시 바퀴의 관성에 의해 힘이 덜 들어가는 단점이 있다. 반면 유체식은 저항을 주는 방식에 기름이 들어가 있어 가속 시 공기 저항과 도로 저항을 감안한 저항이 제곱으로 걸린다. 쉽게 말하면 도로 현장감이 그대로 살아있다는 말이다.

이 외에도 냉각핀이 내장되어 롤러에 축적되는 발열과 타이어 수명 단축을 방지하고, 간단한 다이얼 조작만으로 24~29인치의 휠 크기에 대응할 수 있다.

   
▲ 냉각핀이 내장되어 롤러에 축적되는 발열과 타이어 수명 단축을 방지한다.
   
▲ 안정적이고 견고하다. 그리고 조용하고 부드럽다.


 

소재 스틸
색상 실버/블루
사이즈 52.5×54×45(cm)
무게 13kg
최대출력 2,000와트
적용바퀴 24~29인치

오대진 기자|사진 김해진 기자  dj@outdoo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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