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포 어워드는 세계 유수의 브랜드들이 한데 모여 치열한 경합을 벌이는 각축장이다. 혁신성과 디자인, 기술력을 고루 갖춰야만 수상작에 이름을 올릴 수 있다. 아웃도어 분야는 베이스·미드·아우터 레이어 등의 의류부터 배낭, 등산화, 등반·원정 장비, 텐트 등에 이르기까지 아웃도어 활동을 총망라한 제품들이 모여 있다. 지금부터 아웃도어 마니아들의 마음을 ‘홀딱’ 사로잡을 만한 제품들을 소개할 테니, 두 눈 크게 뜨고 주목할 것. 반짝반짝 금빛으로 빛나는 골드위너 15선.

▲ 2016 이스포 어워드 수상작들을 둘러보는 관람객들. 사진 Ⓒ ISPO SHOWS/Flickr

GOLD WINNER
▶블랙야크 ‘후디드 액티브 다운 재킷’
오랜 기간 동안 현지 개발·연구, 필드 테스트를 거친 끝에 개발된 고기능성 다운재킷. 신소재인 경량의 코듀라 원단을 적용하고 봉제선이 밖으로 드러나지 않도록 안쪽으로 봉제해 내구성을 한층 강화했다.

▲ 블랙야크 ‘후디드 액티브 다운 재킷’

▶블랙야크 ‘하이브리드 인슐레이션 재킷’
구스 다운, 프리마로프트 골드, 폴라텍 알파 등의 소재를 부위에 따라 다르게 배치해 콤팩트하면서 따뜻한 것이 특징. 스키 투어링과 등산 등 저고도 훈련에 제격이다.

▲ 블랙야크 ‘하이브리드 인슐레이션 재킷’

▶블랙야크 ‘이머전시 재킷’
비상상황에 대비해 항상 휴대할 수 있도록 무게를 최소화한 재킷. 물보다 가볍고 철보다 15배 강한 특성의 다이니마 원단을 사용해 초경량 무게를 자랑하며 방수·방풍 기능도 뛰어나다. 부피가 큰 헤비다운과 겹쳐 입을 수 있게 신축성도 훌륭하다.

▲ 블랙야크 ‘이머전시 재킷’

▶블랙야크 ‘라이트 다운 인슐레이션 스트레치 재킷’
보온성과 방풍성을 모두 갖춘 초경량 다운재킷. 아웃도어 활동 시 몸을 따뜻하게 지켜주고 외부로부터 바람을 완벽하게 막아주며, 신축성도 좋아 팔 움직임이 자유롭다.

▲ 블랙야크 ‘라이트 다운 인슐레이션 스트레치 재킷’

▶버그하우스 ‘익스트림 8000 프로 재킷’
혁신적인 기능성을 집약해 활동성을 극대화한 재킷. 엑스팬스백 시스템으로 뒷부분 통풍 기능과 활동성을 20% 향상시켰다. 자석 처리가 되어 있는 엑스팬스후드 시스템은 미사용 시 안으로 넣어두고 헬멧을 쓸 땐 확장해서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 고어텍스 프로 소재를 적용해 통기성이 우수하며 거친 환경에서도 제 기능을 발휘한다.

▲ 버그하우스 ‘익스트림 8000 프로 재킷’

▶터누아 ‘테라노바 앤드 사우스 리버 재킷’
친환경적으로 제작된 남성용 롱 파카. 고어텍스 쉘, 30D 폴리에스테르 안감, 다운 모두 재활용 소재가 사용됐다. 700 필파워 다운이 220g 충전되어 보온력이 탁월하며, 도심에서 멋스럽게 입을 수 있는 세련된 디자인까지 갖췄다.

▲ 터누아 ‘테라노바 앤드 사우스 리버 재킷’

▶라이트삭 ‘더블 레이어 하이킹 삭스’
바깥 면은 활동하기 좋도록 유연한 섬유로, 안쪽 면은 부드러우면서 발수성이 우수한 섬유로 제작됐다. 내부와 외부 간 상호 작용으로 신발과 피부의 마찰을 줄여주고 충격을 흡수해줘 오랜 시간 트레킹을 해도 물집이 생기는 것을 막아준다.

▲ 라이트삭 더블 ‘레이어 하이킹 삭스’

▶머렐 ‘카프라 글래셜 아이스+ 미드 워터프루프’
겨울철 극한의 환경에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된 중등산화. 비브람 아크틱 그립을 적용해 빙판길에서도 강력한 마찰력과 안정성을 제공한다. 온도에 따라 색이 변하는 써모크로매틱 러그를 탑재해 섭씨 0도에서 파란색이 흰색으로 변한다.

▲ 머렐 ‘카프라 글래셜 아이스+ 미드 워터프루프’

▶살로몬 ‘에스-랩 피크 20’
몸에 착 붙는 착용감과 안정성을 겸비해 트레일러닝에 최적화된 배낭. 짐을 빠르게 넣고 뺄 수 있고 소지품이나 기타 장비들을 부착할 수 있어 수납력도 뛰어나다. 가벼운 무게와 뛰어난 밀착감으로 격렬한 활동에도 무리가 없다.

▲ 살로몬 ‘에스-랩 피크 20’

▶유로코 ‘에픽’
벽, 금속 구조물 또는 어떤 앵커 포인트이든 고정시켜 확보를 할 수 있도록 고안된 휴대용 장치. 톱로프나 바텀업 등반에 적합하며, 하네스 또는 팔부분에 휴대해 무선으로 원격 제어할 수 있다. 갑작스런 추락의 경우 전자 시스템이 가동되어 로프를 고정시키고 클라이머가 안전하게 내려올 수 있게 돕는다.

▶핌불베트르 ‘히크르’
세계 정상급 스노보더 미켈 뱅의 자문을 얻어 개발된 스노슈즈. 눈 덮인 산을 빠르고 쉽게 오를 수 있으며 뒤꿈치 높이 조절도 가능하다.

▲ 유로코 ‘에픽’

▲ 핌불베트르 ‘히크르’

▶써머레스트 ‘네오에어 캠퍼 SV’
빠르고 수월하게 공기를 불어 넣을 수 있는 에어 매트리스. 신형 스피드 밸브를 장착해 실제 숨을 불어 넣는 것보다 더 많은 공기가 매트리스를 채우게 만든다. 기존 제품보다 3배 빠르게 공기를 주입할 수 있으며 바람도 단시간 내에 뺄 수 있다.

▲ 써머레스트 ‘네오에어 캠퍼 SV’

▶라이프스트로우 ‘라이프스트로우 스틸’
1000리터의 물을 정수할 수 있는 필터. 스테인리스 스틸로 만들어져 BPA가 없고 녹슬지 않으며 가볍고 휴대하기도 좋다. 화학약품을 사용하지 않고도 2단계 여과를 거쳐 박테리아, 살모넬라, 미생물을 약 99.999% 제거해줘 안심하고 물을 마실 수 있다.

▶스마트룩스 ‘스마트폰-바이크 라이트 키트’
스마트폰으로 조작할 수 있는 자전거 전조등과 후미등. 어둠을 감지하면 자동으로 브레이크등이 켜진다. 라이트를 사용하는 동안 스마트폰은 제약 없이 이용 가능하다.

▲ 라이프스트로우 ‘라이프스트로우 스틸’

▲ 스마트룩스 ‘스마트폰 바이크 라이트 키트’

▶몽키스 ‘픽스엔집’
고장난 지퍼를 매우 손쉽게 수선할 수 있는 장비. 플라스틱이나 금속뿐만 아니라 나일론 재질에도 적용되며 개방형이나 폐쇄형 지퍼 형태 어느 쪽이든 사용 가능하다. 옷, 텐트, 배낭, 침낭 등 다양한 제품의 지퍼를 뚝딱 수선할 수 있다. 

▲ 몽키스 ‘픽스엔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