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itor’s PICK|아웃도어 에디터가 고른 1월 아이템①
동계 아웃도어 활동은 짐과의 싸움이다. 경량화, 미니멀화로 인해 장비의 무게와 크기가 많이 줄었다고는 하나 한겨울 캠핑 등 아웃도어 활동에 필요한 장비 리스트가 여름과 같을 수는 없다. 침낭과 매트리스는 두꺼워지고, 패딩 재킷과 바지 또한 준비물의 한 자리를 떡하니 차지하고 있다. 장갑과 양말, 따뜻한 모자에 워머까지 챙기다 보면 짐은 어느새 가방을 비집고 나온다. 미간을 찌푸린 채 짜증 섞인 중얼거림을 해 본 경험은 누구나 있을 터. 수납 걱정 없는 넉넉한 더플백이 답이다.
140L. 마무트만큼이나 크다. 넉넉한 수납 용량은 장기간의 국내 여행과 캠핑을 물론 해외원정에도 활용하기 좋다. 넓은 메인 수납공간에는 칸막이가 설치되어 있어 소지품을 깔끔하게 분리 수납할 수 있고, 내외부에 각각 2개의 주머니를 추가로 설치해 수납성을 높였다. 상단 압축 스트랩으로 부피를 최소화 할 수 있고, 두 개의 스트랩을 이용해 백팩 형태로도 착용이 가능하다. 손잡이 탈부착을 통해 숄더백으로도 쓸 수 있다. 내구성도 뛰어나다. 마모에 강한 2520D 폴리 발리스틱Poly ballistic 원단을 사용하여 오랜 사용에도 쉽게 보풀이 일거나 찢어지지 않고, 바닥 부분에는 내구성이 강한 친환경 나일론 원단 1000D 나일론 에포Nylon EPO를 보강하여 잦은 쓸림이나 마찰에도 쉽게 손상되지 않는다.
크고, 넓고, 강한 더플백.
소재 2520D 폴리 발리스틱, 1000D 나일론 에포(바닥)
색상 블랙-파이어
사이즈 140L
크기 75×36×53cm(가로×세로×깊이)
무게 1.5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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