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보]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대회…준결승 마쳐
[4보]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대회…준결승 마쳐
  • 이슬기 기자
  • 승인 2016.01.16 19: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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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부 쿠조블레브 니콜라이·여자부 송한나래 1위…남녀 각 8명씩 결승 진출

16일 오후 2시 40분부터 펼쳐진 2016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대회 준결승전에서 러시아의 쿠조블레브 니콜라이와 한국의 송한나래가 남녀 1위를 차지하며 결선에 진출했다.

▲ 2016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대회 여자부 준결승 2위를 기록한 러시아의 톨로코니나 마리아 선수. 사진 양계탁 기자

▲ 한국의 송한나래 선수가 준결승 1위를 차지했다.

저녁 6시까지 이어진 경기에서 37명의 남녀 선수가 마지막 홀드를 향한 박진감 넘치는 승부를 펼쳤으나, 아쉽게도 완등에 성공한 선수는 없었다. 남자부 2위로 예선을 통과한 박희용은 준결승전에서도 공동 2위를 기록하며 유력한 우승후보임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1위와 또 다른 공동 2위는 러시아의 쿠조블레브 니콜라이와 토밀로프 막심이 나란히 차지했다. 한편 한정희 선수는 8위에 오르며 결선 진출에 성공했다.

여자부에서는 송한나래 선수가 예선전에 이어 1위를 기록해, 지난해에 이어 2연패 가능성을 열어 놓았다. 이어 신운선·이명희 선수가 각각 3·7위를 차지하며 난이도 여자부는 총 3명의 한국 선수가 결선에 진출했다. 2위는 러시아의 톨로코니나 마리아 선수에게 돌아갔다. 한편, 송옥도·지주연·하민영·함영미 선수는 결선에 오르지 못했다.

▲ 아이스엑스를 물고 집중하고 있는 신운선 선수.
▲ 러시아의 토밀로프 알렉세이 선수.

17일 오후 1시 10분부터 벌어지는 난이도 결승전은 남녀부 각 8명씩 출전해 최종 승부를 가린다.

▲ 남자부 준결승 2위로 결승에 진출한 박희용 선수.

▲ 우크라이나의 시파빈 발렌틴 선수는 준결승 공동 6위를 기록했다.

▲ 준결승전은 저녁 6시까지 이어졌다.
▲ 경기를 관전 중인 각국 선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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