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고니아 “오래된 옷, 고쳐 입으세요”
파타고니아 “오래된 옷, 고쳐 입으세요”
  • 김경선 기자
  • 승인 2016.01.15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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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웨어 이벤트’ 매주 토요일 진행…봉제·사이즈 수선 등 무상 서비스

친환경 아웃도어 브랜드 파타고니아코리아(대표 조용노)가 망가지고 손상된 아웃도어 의류를 무상으로 수선해주는 ‘파타고니아 원 웨어 이벤트’를 지난해에 이어 올해부터 매주 토요일에 진행한다.

▲ 친환경 아웃도어 브랜드 파타고니아코리아(대표 조용노)가 망가지고 손상된 아웃도어 의류를 무상으로 수선해주는 ‘파타고니아 원 웨어 이벤트’를 지난해에 이어 올해부터 매주 토요일에 진행한다.

지난해 7월 첫 선을 보인 ‘파타고니아 원 웨어 이벤트’는 오래된 옷의 수명을 연장해 옷 한 벌에 담긴 고객들의 소중한 추억을 간직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은 물론 불필요한 소비를 줄여 자 아웃도어 기업으로서 환경과 지구에 대한 책임 의식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이벤트는 매주 토요일 파타고니아 도봉산점 2층에서 진행되며, 접수 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다. 수선 서비스는 봉제 수선, 원단 손상, 사이즈 수선 등 의류 부자재가 추가로 필요하지 않은 범위 내에서 가능하며, 수량은 한 사람 당 최대 2벌로 한정된다.

파타고니아코리아 최우혁 부장은 “지난해 두 차례 걸쳐 진행한 무상수선 서비스가 고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 올해부터는 매주 토요일마다 진행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많은 고객이 일상 속 작은 노력으로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수선 서비스는 봉제 수선, 원단 손상, 사이즈 수선 등 의류 부자재가 추가로 필요하지 않은 범위 내에서 가능하며, 수량은 한 사람 당 최대 2벌로 한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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