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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산행 갈 땐 옷을 어떻게 입어야 할까?
겨울 산행 갈 땐 옷을 어떻게 입어야 할까?
  • 류정민 기자|사진 김해진 기자
  • 승인 2016.01.09 09: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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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ASON THEME|KEEP WARM 1

추운 겨울에 산행을 할 땐 도대체 어떤 옷을 입어야 할까요? 비싸고 좋은 옷? 두꺼운 옷을 입자니 정상까지 가는 길이 힘들 것 같고, 땀이 날 걸 생각해서 바람막이 재킷 하나 입자니 정상의 추위가 두렵습니다. 겨울 산행은 보온을 유지하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 두꺼운 옷 한 벌보다는 여러 겹을 껴입어야 하는데, 이를 레이어링Layering 또는 레이어링 시스템Layering System이라고 합니다. 추위와의 싸움에서 체온을 빼앗기지 않는 법 한 번 알아볼까요?

▲ 겨울 산행은 보온을 유지하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

▲ 겨울철 아웃도어 활동을 할 때 열효율을 높이거나 기온 변화에 대처하기 위해 베이스 레이어-미드 레이어-아우터 3단계로 옷을 겹쳐 입는 방식을 레이어링 시스템이라고 합니다.
1 베이스 레이어Base Layer (내의)

기능성 원단으로 만들어진 얇은 옷이 베이스 레이어(내의)입니다. 피부에 직접 닿는 만큼 촉감이 좋아야 하고, 보온뿐만 아니라 땀을 잘 배출하고 말려주는 기능까지 갖추고 있어야 합니다. 이를 투습성과 속건성이라 부릅니다. 봄, 여름에는 겉옷으로 입던 기능성 티셔츠나 집업을 가을, 겨울에는 내의로 활용해서 입기도 합니다.

2 미드 레이어Mid Layer (보온 옷)
기능성 티셔츠를 입었다면 보온 기능을 하는 미드 레이어(보온 옷)를 입어줄 차례입니다. 베이스 레이어에서 흡수하고 배출한 땀을 외부로 배출해야 하므로 통기성이 좋아야 하고, 땀에 젖어도 보온 기능을 잃지 않는 게 중요합니다. 플리스나 폴리에스터 원단으로 만든 옷은 가볍고 따뜻하며, 젖은 상태에서도 어느 정도 보온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3 아우터Outer (겉옷)
바람이나 비, 눈보라를 막아주는 기능을 가진 아우터(겉옷)는 등산 도중 쉬거나 정상에 올랐을 때 체온이 떨어지는 것을 막아줍니다. 방수, 방풍, 발수, 투습 등 많은 기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가격도 비쌉니다. 고어텍스나 다운, 프리마로프트 등 신소재로 만들어진 옷들이 해당되는데 기능이 좋은 만큼 꾸준하게 관리해야 오래 입을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바지는 어떻게 입어야 하냐구요? 하체는 상체에 비해 추위에도 강하고 땀도 적게 흘립니다. 추운 곳에서는 내복과 바지, 덧바지까지 챙겨 입어야 하지만 보통은 바지 하나로 감당할 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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