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파워트레인 ‘세계 10대 엔진’ 선정
현대차 파워트레인 ‘세계 10대 엔진’ 선정
  • 박성용 부장
  • 승인 2015.12.11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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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자동차 전문미디어 워즈오토 발표…쏘나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에 탑재

현대자동차는 쏘나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쏘나타 PHEV)에 탑재된 파워트레인이 10일 미국 자동차 전문미디어 워즈오토가 선정하는 ‘2016 10대 엔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투싼 수소연료전지차 파워트레인에 이어 2년 연속 10대 엔진을 수상했다.

▲ 쏘나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특히 현대차 최초로 선보인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의 구동 시스템이 기존에 출시된 타 업체의 모델들을 모두 제치고 10대 엔진에 이름을 올리며 그 의미를 더했다. 현대차는 향후 브랜드 가치 제고와 판매 확대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워즈오토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카 시장에 처음 내놓은 쏘나타 PHEV는 뛰어난 연비와 수준 높은 주행성능을 동시에 구현하며 상품성을 극대화했다”며 “특히 전기차 주행 모드와 하이브리드 주행 모드 간의 전환이 굉장히 부드러워 운전자가 장기간 운전에도 피로감 없이 높은 만족감을 느낄 수 있는 차”라고 밝혔다.

현대차는 지난 7월 자사 최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인 ‘쏘나타 PHEV’를 국내시장에 선보였으며, 지난달부터는 미국에서도 본격 판매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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