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인기 있는 아웃도어 액티비티는 단연 스키와 스노보드다. 매년 스키와 스노보드 인구가 늘어나면서 스키장 개장일에 관심을 갖는 사람도 부쩍 늘었다. 올해는 작년보다 개장일이 14일 정도 늦어졌다.

▲ 올해는 스키장 개장이 지난 시즌보다 14일 늦어졌다.

지난 시즌엔 평창의 용평리조트와 휘닉스파크가 11월 13일에 개장했지만, 올해는 용평리조트와 휘닉스파크, 홍천의 비발디파크가 지난달 27일 스키장 영업을 시작했다. 그리고 다음날인 28일에는 횡성 웰리힐리와 평창 알펜시아, 춘천 엘리시안 강촌 스키장 등이 겨울시즌에 돌입했다. 정선의 하이원 스키장은 갑자기 추워진 날씨로 인해 개장일을 지난달 30일에서 하루 앞당겨 베어스타운과 함께 29일에 개장했다.

아직 스키장 영업을 시작하지 않은 원주 오크밸리와 춘천 엘리시안강촌 등도 오는 4일 이전에 개장할 예정이다.

▲ 오는 4일에는 대부분 스키장이 개장할 예정이다.

이두용 차장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