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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예산안, 국립등산학교 조성에 20억원 증액치악산·설악산·북한산 탐방로 정비 등 20억5천만원…점봉산 곰배령 탐방로 개설 계획
  • 박성용 부장
  • 승인 2015.12.03 12:09
  • 호수 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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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도 예산안에 국립등산학교 조성사업 20억원, 치악산·설악산·북한산 탐방로 정비사업 등에 20억5000만원이 증액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2일 여야가 발표한 2016년도 예산안 일부를 조정한 수정안에 따르면 당초 국립산악박물관 조성·운영비로 22억6900만원이 편성되었지만, 새로 국립등산학교 조성사업비 20억원이 증액되었다.

   
▲ 국립등산학교가 들어서게 되는 속초 국립산악박물관. 사진=박성용

이에 산림청 관계자는 “국립등산학교 조성은 올해 설계용역비 2억원이 책정된 사업”이라면서 “2016년 20억, 2017년 28억원을 편성하여 총 50억원 규모로 2017년에 국립등산학교를 속초 국립산악박물관 내에 준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수정안을 보면 2016년도 국립공원사업은 31억원이 증액된 1,407억원이 책정되었다. 이밖에 탐방로 개설 및 정비, 관리사무소 신축, 자동차야영장 조성 등에 20억5000만원이 증액되었다. 세부내용으로는 치악산 탐방로(4.1km) 개설 5억원, 점봉산 탐방로(6.5km) 개설 5억원, 내장산 관리사무소 신축 8억원, 북한산 불광사지구 탐방로 정비 10억원, 무등산 자동차 야영장 조성 2억5000만원 등이다.

치악산 탐방로 개설은 큰무래골~비로봉 구간이고, 점봉산 탐방로 개설은 귀둔리~곰배령 구간이다. 기존의 강선리~곰배령 구간은 산림청이 예약제로 운영하고 있어 이번에 새로운 탐방로 사업이 추진될 경우 탐방객 분산효과와 환경훼손이라는 찬반 의견이 엇갈릴 것으로 예상된다.

국립공원관리공단 관계자는 “탐방로 개설이라고 해서 없는 길을 새로 만드는 것이 아니고 기존의 길을 정비하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곰배령 탐방로는 사업추진 과정에서 산림청과 협의하여 예약제로 운영할지 일반탐방로로 개방할지 등을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386조4000억원으로 편성된 2016년도 예산안은 3일 국회본회의를 통과했다. 당초 정부가 제출한 386조7000억원보다 3천억원이 삭감됐지만, 올해 예산 375조4000억원보다 약 11조원 늘어난 규모다. 여야는 이에 앞서 2일 2016년도 예산안 일부를 수정하여 최종 3천억원을 삭감했다.

박성용 부장  bombom@outdoo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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