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가의 가방을 들여다보다
사진가의 가방을 들여다보다
  • 이슬기 기자|사진 양계탁 기자|자료제공 이상신,송&
  • 승인 2015.12.02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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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UTDOOR INSIGHT ④아웃도어 촬영을 위한 준비물 알람

이상신
1 윈드스토퍼 장갑. 바람을 막아주고 촬영 시 손가락을 바로 꺼낼 수 있어 편하다. 2,3 하네스와 헬멧. 암벽 등반이나 릿지 산행 시 필요한 장비. 4 코펠. 가스버너 두 개와 수저 등이 들어 있다. 5 초경량 텐트. 몇 년째 사용 중인 2인용 텐트로 야영지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한다. 6 침낭. MAMMUT AJUNGILAK SHIELD 195 DOWN 800. 3계절용으로 영하 15도까지 무난하다. 가볍고 부피가 작아 자주 이용하는데, 히말라야 임자체 등반 시에도 함께했다. 7 에어 매트리스. 바닥의 냉기를 막아준다. 두꺼울수록 등이 덜 시리다. 8 고어텍스 의류. 방습?방수?방풍 기능이 뛰어나 상하 한 벌이 사계절 배낭 속에 항상 들어있다. 내 생명을 지켜주는 아주 중요한 장비다. 9 방한복. 체온유지를 위해 보온성이 뛰어난 초경량 패딩을 구비한다. 10 Q on LED 라이트. 야영 시 숙박지를 밝히거나 야경 촬영 시 텐트 안에 조명을 비춰 노출을 확보하기 위해 사용한다. 무게가 나가지만 완성도 있는 사진 한 장을 위해 휴대한다. 11 SMDV 유무선동조기. 홀로 산행 중 셀프 촬영 시 사용한다. 12 짓조(GITZO)삼각대. 가볍고 안정적이다. 13 카메라와 렌즈. 캐논 5D Mark III 2대와 16~35mm, 24~105mm, 70~200mm, 100mm 마이크로 렌즈, 600EX-RT 스트로브. 14 각종 필터. ND 필터(장시간 노출 촬영 시)와 PL 필터, 크로스 필터, 그러데이션 필터(일출이나 일몰 시. 15 제로그램 랜턴. 야간 산행이나 일출 전 어두운 상항에서 포인트를 찾거나 카메라를 세팅할 시 필수품으로 항상 휴대한다. * 그 외 카메라 레인 커버, 여분의 배터리, 메모리카드, 등산용 스틱을 휴대한다.

송승신
1 모자. 2 마킨스 볼헤드. 짓조 삼각대와 같이 구매했다. 오랜 사용 기간에도 믿음이 가며, 국내제품이라는 것이 뿌듯할 정도다. 3 짓조(GITZO) 삼각대. 구입한 지 8년 정도 됐다. 아직도 건재하다. 4 카메라 레인커버. D3S를 사용할 때는 고스란히 눈비를 맞히곤 했는데, 지금의 카메라는 아무래도 조심스럽다. 5 휴대용 우의. 일회용보다는 조금 더 좋은 제품을 선택하여 사계절 내내 휴대하며 유사시 사용한다. 6 니콘 AF-S 24-70 F2.8. 7 렌즈 거치용 벨트. 표준렌즈, 광각렌즈 2개를 거치할 수 있다. 궂은 날이면 가방에서 렌즈를 꺼내 필요할 때마다 교환하기가 쉽지 않다. 겨울철 폭설이 내릴 때 주머니에 넣어둔 렌즈를 잃어버릴 뻔한 이후로 자주 착용하고 있다. 8 니콘 D800. 9 보온성이 좋은 의류. 풍경 사진가는 한 곳에 장시간 머무르기 때문에 날씨에 민감하다. 출사지에 맞는 아웃도어룩을 착용하고 대비해야 최적의 촬영 환경을 유지할 수 있다. 10 탐론 F2.8 90MACRO. 11 시그마 CONVERTER 1.4x. 시그마 120-300 F2.8에 이것을 끼우면 420이 된다. 이 화각의 범위 안에서 담을 수 있는 소재가 꽤 많다. 12 대형 플래시 85W. 작품에 간혹 필요하기 때문에 무게의 압박감에도 불구하고 꼭 가지고 다닌다. 13 소형 플래시. 14 시그마 120-300 F2.8 APO DG. 요즘 사용빈도가 가장 높다. 15 니콘 FLASH SB-800. 16 그러데이션 필터. 일출이나 일몰 시에 사용한다. 17 각종 ND 필터. ND1000, DN8, CPL(편광 필터), 크로스 필터
* 그 외 카메라 릴리즈와 여분의 배터리, 메모리카드 그리고 청소용 뽁뽁이와 천 등 잡다한 것들이 가방에 들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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