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룡폭포·울산바위 구간 27일까지 출입 통제…12월 16일부터 고지대 개방
눈 쌓인 설악산 토왕성폭포가 산악인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27일 오전 페이스북에 토왕성폭포 사진을 올리고 기상악화로 중단된 폭포 전망대 마무리 공사를 재개하였다고 밝혔다. 전망대는 12월 5일 개방될 예정이다.
한편, 대설특보가 해제된 설악산은 비룡폭포, 울산바위 구간 등 저지대 탐방로는 27일까지 출입이 금지되고, 12월 16일부터는 고지대 탐방이 가능하다. 설악산사무소 관계자는 “중청 부근에 지금까지 내린 눈은 약 80cm에 달하며, 현재 날씨는 맑지만 강풍이 불고 있다”고 말했다.
▲ 눈 덮인 설악산 토왕성폭포. 사진=국립공원관리공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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