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고니아, 동물 보호 ‘착한 다운’ 출시
파타고니아, 동물 보호 ‘착한 다운’ 출시
  • 이슬기 기자
  • 승인 2015.11.11 10: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엄격한 검증 기준으로 동물 복지 실현…보온성·디자인 갖춘 겨울철 아우터

아웃도어 브랜드 파타고니아코리아(대표 조용노)는 2015년 F/W 시즌을 맞아 착한 다운을 사용한 ‘비비 다운(Bivy Down)’ 시리즈를 선보인다. 착한 다운(Traceable Down)은 사료를 강제로 먹여 키운 거위 및 살아있는 거위나 오리에게서 채취하지 않은 다운을 의미한다.

▲ 파타고니아가 가을·겨울 시즌을 맞아 100% 착한 다운을 사용한 비비 다운 시리즈를 출시한다.

비비 다운 시리즈는 자켓과 베스트로 구성됐으며 필파워 600의 착한 다운을 사용해 보온성과 실용성을 모두 갖춘 것이 특징이다. 또한, ‘블루사인(Bluesign®)’ 인증을 획득한 나일론 캔버스 소재를 사용해 친환경성을 높이고 내구성을 강화했다.

파타고니아코리아 최우혁 부장은 “파타고니아의 모든 다운 제품에는 동물 복지에 대한 확고한 철학을 바탕으로 100% 착한 다운을 사용하고 있다”라며 “신제품 비비 다운 시리즈 또한 동물 복지를 실천한 마음 따뜻한 제품으로 뛰어난 보온성과 편안한 착용감을 자랑한다”라고 말했다.

파타고니아는 거위와 오리의 복지 개선을 위해 다운의 모든 유통 과정을 철저히 확인하고 투명하게 관리해왔으며, 2014년 가을·겨울 시즌부터 출시되는 모든 다운 제품에 100% 착한 다운을 사용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