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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최고의 여행지 10 ① region
2016년 최고의 여행지 10 ① region
  • 이슬기 기자
  • 승인 2015.11.10 17: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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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리 플래닛 발표…트란실바니아·웨스트 아이슬란드·비냘레스 계곡 등 선정

세계적인 여행 전문지 ‘론리 플래닛(Lonely Planet)’이 최근 2016년 최고의 여행지 순위를 발표했다. 국가별·도시별·지역별로 10곳씩 선정된 여행지 가운데 2016년 반드시 찾아야 할 나라로는 아프리카의 보츠와나를, 도시에는 발칸반도 남서부 몬테네그로의 코토르를 꼽았다. 지역별로 고른 베스트 여행지는 어디인지 지금 바로 확인해보자.

▲ 트란실바니아, 루마니아. 사진 flickr/Robert Nyman

1 트란실바니아, 루마니아 | TRANSYLVANIA
아직도 안개에 둘러싸인 우중충한 성, 그리고 그 안의 드라큘라 백작과 검은 박쥐들이 떠오른다면? 루마니아에 대한 편견은 이제 벗을 때다. 트란실바니아의 시골 지역에는 아직도 말과 수레가 오가지만, 이곳에도 곧 우버 택시가 서비스될 예정이다. 짓궂은 아이디어로 꽉 찬 갤러리들과 카르파티아 산맥의 시설 좋은 스키 리조트, 뛰어난 자연 투어 프로그램까지. 트란실바니아는 2016년 당신을 위한 완벽한 여행지가 되어 줄 것이다.

▲ 웨스트 아이슬란드, 아이슬란드. 사진 flickr/Ævar Guðmundsson

2 웨스트 아이슬란드, 아이슬란드 | WEST ICELAND
빙하를 둘러싼 구름, 들쑥날쑥한 바위로 가득한 용암 들판, 우레와 같은 폭포 소리가 뒤섞인 웨스트 아이슬란드는 독특한 이 나라의 분위기를 더욱 색다른 것으로 덧칠한다. 수도 레이캬비크에서 2시간 거리인 이곳에는 유럽에서 두 번째로 큰 랑요쿨 빙하가 자리하고 있다. ‘Into the Glacier’ 투어를 통해 빙하 속에 조성한 얼음 동굴을 거닐며 아이슬란드의 찬 속살을 느껴볼 것.

▲ 비냘레스 계곡, 쿠바. 사진 flickr/Phil Bartle

3 비냘레스 계곡, 쿠바 | VALLE DE VIÑALES
아바나와 바라데로의 에메랄드빛 바다로 유명한 이 나라의 숨겨진 매력을 들춰보고 싶다면 비냘레스 계곡으로 향할 것.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석회암 계곡 너머 쟁기를 끄는 소들의 모습이 정겹다. 두 다리로, 혹은 자전거를 타고 환상적인 카르스트 지형의 구불구불한 언덕을 넘는 근사한 경험을 해보자.

▲ 프리울리 와인 생산지, 이탈리아. 사진 flickr/discosour

4 프리울리 와인 생산지, 이탈리아 | FRIULI'S WINE REGIONS
와인 애호가라면 베네치아의 북동쪽에 위치한 이 소박한 지방에 꼭 방문해 보는 것이 좋겠다. 전통 있는 와인 생산지인 프리울리는 탁월한 자연환경에서 만들어지는 질 좋은 와인을 선사하는 곳이다. 포도밭의 언덕을 따라 그림처럼 펼쳐지는 풍경으로 눈과 혀끝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어 더욱 강렬하다.

▲ 와이헤케 섬, 뉴질랜드. 사진 flickr/Susan Hardin

5 와이헤케 섬, 뉴질랜드 | WAIHEKE ISLAND
오클랜드에서 페리로 35분 떨어진 와이헤케는 만과 해변을 비롯해 서른 곳의 와이너리와 보헤미안의 감수성이 잘 버무려진 유토피아다. 조각, 그림, 유리 공예, 목공 등의 작품 활동을 하는 수많은 예술가가 이곳에서 영감을 얻는다는 사실도 흥미롭다. 또한, 뛰어난 산악자전거와 바다 카야킹·세일링 프로그램으로 아웃도어 애호가에게도 좋은 놀이터가 된다.

▲ 오베르뉴 지역, 프랑스. 사진 flickr/Alpha du centaure

6 오베르뉴 지역, 프랑스 | AUVERGNE REGION
이곳의 화산 지대와 빙하 계곡이 어우러진 태고의 풍경을 바라보면 아이슬란드의 한가운데 와있는 듯한 착각이 일어날지도 모른다. 오베르뉴는 아직 여행객들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다양한 예술 프로젝트와 자연 보호 구역 탐험 프로그램을 통해 더 매혹적인 휴가지로 거듭나고 있다.

▲ 하와이, 미국. 사진 flickr/John Morgan

7 하와이, 미국 | HAWAII
하와이의 멋진 모래사장과 서핑에 대해서는 더 말해봐야 입만 아프다. 2016년은 이곳의 ‘머스트 고’ 관광지인 할레아칼라 국립공원과 하와이 화산 국립공원 지정 100주년에 진주만 공습 75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들로 더욱 특별할 전망이다. 하와이 지방 요리에 프랑스 및 아시아 각국 요리법을 접목한 ‘퍼시픽 림(Pacific Rim)’ 요리도 반드시 맛볼 것.

▲ 바이에른, 독일. 사진 flickr/Polybert49

8 바이에른, 독일 | BAVARIA (BAYERN)
동화 속에서 튀어나온듯한 성과 마법의 숲, 중세 시대의 마을이 자리한 바이에른에는 여행자를 위한 이야기가 끝없이 펼쳐진다. 너른 정원과 웅장한 박물관들, 그리고 세계적인 맥주 축제 옥토버페스트가 기다리는 곳. 내년에는 맥주 순수령 500주년을 맞아 더욱 성대한 행사가 열릴 예정이라니 잊지 말자.

9 코스타 베르데, 브라질 | COSTA VERDE
2016년 하계올림픽 개최지인 리우데자네이루에서 한 시간을 달리면 자연이 날 것 그대로 뻗어있는 해안선이 나타난다. 평화로운 섬들과 한적한 해변이 빛나는 코스타 베르데는 자연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천국을 선사해 ‘그린 코스트(Green Coast)’라 불린다. 밀림으로 뒤덮인 언덕을 탐험하거나 인적 없는 협곡에서 마음껏 카야킹을 즐길 수 있다.

▲ 세인트헬레나 섬, 영국령. 사진 flickr/Polybert49

10 세인트헬레나 섬, 영국령 | ST HELENA
1836년 찰스 다윈이 항해하고 나폴레옹이 유배돼 생의 마지막을 보낸 세인트헬레나는 이방인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매력을 지녔다. 그동안 며칠씩 배를 타고 가야 했던 이 외딴 섬에 2016년 첫 공항이 문을 연다는 반가운 소식이 들린다. 인구 6천의 작은 섬에서 느긋하고 여유로운 삶의 분위기를 만끽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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