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야크, 스마트웨어 ‘야크온H’ 출시
블랙야크, 스마트웨어 ‘야크온H’ 출시
  • 이슬기 기자
  • 승인 2015.11.03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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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앱으로 온도·습도 조절 가능한 발열 재킷…휴대용 장치, 발열 섬유로 구성

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대표 강태선)가 스마트폰을 이용해 온도 및 습도 조절이 가능한 스마트웨어 ‘야크온H(YAK ON H, Heating)’ 발열 재킷을 출시했다. 야크온H는 의류 내부의 온도·습도를 조절하는 휴대용 장치와 발열 섬유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GPS를 기반으로 사용자가 위치한 장소의 날씨 등 외부 조건에 따라 온도를 컨트롤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 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대표 강태선)가 스마트웨어 야크온H를 출시했다.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이하 앱) 야크온H는 스마트제어, 온도제어, 습도제어 등 3가지 모드를 제공하며, 발열 재킷과 앱을 연결해 간편하게 원하는 온도와 습도 값 설정이 가능하다. 스마트폰과 연결이 되어 있지 않다면 휴대용 장치의 버튼으로 4단계의 발열 기능을 직접 조절할 수도 있다.

▲ 온도·습도 조절 휴대용 장치와 발열 섬유로 구성된 발열 재킷.
야크온H 발열 재킷은 내부에 공기를 가두고 외부 냉기를 차단하는 에어 탱크(AIR TANK) 기술도 함께 적용돼 온기를 지속시키는 데 더욱 효과적이며, 세탁 시 발열 섬유 부분을 따로 분리할 필요가 없어 편리하다. 야크온H 발열 재킷의 가격은 B5XP5 68만9000원, P5XP1 58만원, B5XP9 150만원이며, 휴대용 장치는 별도로 구매할 수 있다. 12만원.

블랙야크 상품기획부 박정훈 부장은 “많은 글로벌 기업들이 최근 사물인터넷 분야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블랙야크에서 세계 최초로 이번 기술을 선보인 것에 의의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야크온H 발열 재킷의 뛰어난 보온성이 겨울철 추운 날씨에도 야외 활동을 하는 고객들에게는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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