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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화향으로 물드는 가을…향긋한 4色 국화 축제
국화향으로 물드는 가을…향긋한 4色 국화 축제
  • 이주희 기자
  • 승인 2015.10.31 09: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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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국향대전·마산가고파국화축제·서산국화축제·서울 국화전시회 등 열려

10월의 마지막 날. 계절은 만추를 지나 겨울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저물어가는 가을이 아쉽게만 느껴진다면 그윽한 국화향이 가득한 축제를 찾아가보면 어떨까. 가을을 대표하는 꽃이 국화인 만큼 전국 각지에서 국화 축제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가을바람에 실려 은은하게 퍼지는 국화향에 빠져보자.

▲ 대한민국 국향대전.

△대한민국 국향대전 2015

국화로 만들어진 다양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대한민국 국향대전 2015’가 오는 11월 8일까지 열린다. 이번 축제는 ‘국화향기가 들려주는 가을이야기’를 주제로 대형 국화 조형물과 수준 높은 국화 분재 작품 등이 전시된다. 특히 대형 광화문과 마법의 성, 9층꽃탑은 관람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천간작과 다륜대작, 수백여 점의 분재 작품도 인기. 수수깡을 이용한 안경, 바람개비, 곤충 만들기 등 체험 행사도 준비돼 있어 가족단위 나들이 코스로도 추천. 

위치 전남 함평군 함평읍 곤재로 27 함평엑스포공원
기간 10.23~11.08
문의 061-320-3364 / www.hampyeong.go.kr

▲ 마산가고파국화축제.

△마산가고파국화축제 2015

‘제15회 마산가고파국화축제’는 마산항 제1부두 일원에서 11월 8일까지 펼쳐진다. 이번 축제에서는 ‘주제존’ ‘국화마루’ ‘동심마을’ ‘국화미로 정원’ ‘소망기원탑’ 등 11개 테마로 나뉘어 10만여 점의 국화로 만든 300여 개의 국화 모형작을 선보인다. 괭이갈매기를 형상화한 ‘갈매기의 꿈’ 플라워 게이트와 3.5m 국화전망대에서 바다와 어우러진 국화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한 줄기에 1천515 송이가 핀 다륜대작은 빠뜨리지 말고 챙겨보자. QR코드 및 스탬프 투어 등이 진행되어 인근 관광지를 함께 둘러보기에도 좋다.

위치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남동1가 46-3 (마산항 제1부두)
기간 10.30~11.08
문의 055-225-2341, 3706 / festival.changwon.go.kr

▲ 서산국화축제.

△서산국화축제 2015

10만㎡ 규모 과수원을 형형색색 국화로 가득 채운 장관을 보고 싶다면 서산으로 가보자. ‘서산국화축제 2015’에서는 다륜대작, 목부작, 석부작, 분재국 등은 물론 세상에서 제일 큰 사과와 대형하트, 한반도 지도, 사과동산, 조각공원, 구기자와 국화꽃터널 등 다채로운 국화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화사한 배경 덕분에 기념사진을 남기기에도 제격. 식용국화 따기 체험, 고구마·알타리무 수확, 국화차 시음 등 체험 프로그램도 다양하다. 11월 8일까지 ‘2015 철새기행전’도 개최되니 연계해서 일정을 짜봐도 좋겠다.

위치 충청남도 서산시 고북면 복남골길 31-1 (가구리 일대)
기간 10.30~11.08
문의 041-660-3935 / gukhwaou.blog.me

▲ 서울 국화전시회.

△2015 서울 국화전시회

시간을 내어 멀리 갈 수 없다면? 서울광장과 서울시청으로 가보자. 11월 15일까지 ‘2015 서울 국화전시회’가 열리기 때문.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서울시청 앞 공간에 세워진 국화 장식 독립문이다. 광복 70주년을 기념해 실제 크기의 2분의 1, 높이 7m의 조형물이 들어섰다. 서울시의 상징인 왕범이와 타요버스,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 라바와 공기방울이 나오는 나팔모양의 토피어리도 함께 전시된다. 서울시청 로비에는 국화분재 200여 점을 비롯 함평에서 가져온 국화분재 전문가 작품 20점이 전시되고 꽃차 시음과 국화주 등을 맛볼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11월 1일까지 총 300명에게 무료로 국화 화분을 나눠주니 때맞춰 가보면 좋을 듯.

위치 서울특별시 중구 세종대로 110 서울시청 광장·신청사 로비
기간 10.29~11.15
문의 02-592-7168 / www.seoul.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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