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야크, 2회 세.문.밖. 토크 콘서트 성료
블랙야크, 2회 세.문.밖. 토크 콘서트 성료
  • 김경선 기자
  • 승인 2015.10.28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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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달 1회씩 열려…TBWA KOREA 박웅현 대표 100명의 청춘들 만나

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대표 강태선)가 27일 블랙야크 사옥(양재)에서 ‘제2회 세.문.밖. 토크 콘서트’를 진행했다. 이번 토크 콘서트는 청춘들이 가장 사랑하는 광고인, TBWA KOREA 박웅현 CCO(Chief Creative Officer)가 강연자로 참여했으며, 블랙야크 SNS를 통해 사전접수한 선착순 100명의 청중과 함께 진행됐다.

▲ 세.문.밖. 토크콘서트의 두번째 강연자로 나선 광고인 박웅현 CCO.

‘잘자, 내꿈꿔’,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세상은 문 밖에 있다’ 등 히트 카피 메이커이자 <인문학으로 광고하다> <책은 도끼다> <여덟 단어>의 저자인 박웅현 CCO는 현장에서 즉석 질문을 받아 그에 대한 답을 하는 방식으로 기존 강연의 틀을 깼다. 토크콘서트는 박대표의 일방적인 강연이 아닌 ‘인생의 답은 어디에?’라는 주제로 청중과 소통하는 형태의 토크콘서트로 진행됐다.

박웅현 CCO는 단 하나의 길만 바라보는 젊은이들에게 “최선의 선택 말고 차선도 있다. 고민 후 그 어떤 선택이라도 좋다. 그러나 선택 후에는 집중해라. 한 가지를 이루지를 못했다고 해서 실패한 것이 아니다”라며 “인생은 마라톤이며 인생은 밖에 있다. ‘북 스마트’ 보다 가치 있는 것은 바로 ‘스트리트 스마트’다. 다양한 경험 속에서 인생의 방향을 스스로 찾자는 것, 그것이 바로 ‘세상은 문 밖에 있다’를 통해 얘기하고 싶었던 이야기”라고 말해 공감을 자아냈다.

강연에 참석한 직장인 신동우씨(25세, 광고대행사)는 “1회 때 신청했던 친구의 소개로 강연을 듣게 됐다. 강연에 오기 전에 박웅현씨 책을 읽고 기대를 많이 하고 왔다. 그 동안 일하느라 생각의 틀에 갇혀 지냈었는데 잊고 있던 꿈과 열정을 진지하게 생각해보는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 토크콘서트 현장이벤트에 참여하고 있는 참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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