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5회째 요리캠핑이다. ‘자유 주제 요리’, ‘맥주와 찰떡궁합 요리’, ‘와인에 어울리는 요리’, ‘해산물 요리’ 그리고 이번 ‘김치 요리’까지, 벌써 20가지 요리 레시피가 등장했다. 요리 캠핑에서 갈고 닦은 요리 실력을 추석 때 발휘? 하하. 상다리가 부러지도록 잔칫상을 차려봐야겠다. 요리, 하면 할수록 매력 있어!? 그쥬?

▲ 네 남자가 선보이는 서바이벌 요리 대결.

우승자의 하사 요리｜병구
캠핑 소시지와 파스타의 앙상블…캠쏘 콘샐파스타
지난 요리 캠핑 우승자 병구는 요리 주제 선정과 맛 평가 후 우승자를 뽑는다. 요리 대결에 앞서 점심 요리는 우승자가 직접 하사.

“레스토랑에서 콘낄리에 파스타를 먹었는데 직접 만들어 보고 싶은 맛이더라고. 지난 대결 우승자인 내가 특별히 선사할게”

▲ 우승자의 하사 요리를 요리한 병구. '캠쏘 콘샐파스타' 따봉!

▲ 캠핑소시지, 콘낄리에면, 방울토마토의 향연 '캠쏘 콘샐파스타'.

INGREDIENTS & RECIPE

▲ 캠핑소시지, 콘낄리에면, 방울토마토, 바질, 샐러드, 마늘, 파마산 치즈, 소금, 올리브유, 후추.

▲ 소금 2큰술 넣은 물에 콘낄리에면을 약 12분 삶는다.

▲ 캠쏘를 약불로 속이 익을 때까지 노릇노릇굽는다.

▲ 마늘을 얇게 썰어 올리브유에 굽다가 반을 썬 방울토마토와 같이 굽는다.

▲ 삶은 면을 건져서 후추를 넣고 같이 볶는다.

▲ 구운 캠쏘, 바질, 샐러드, 파마산 치즈를 넣고 조금 더 볶으면 완성.

대결요리 1｜민욱
간장계란밥 품은 김치전…오므라이전
“김치 요리를 뭐 할까 생각해 보다가 색다른 음식을 만들어 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어. 오늘의 요리는 오므라이스와 김치전의 콜라보레이션”

▲ 참신한 요리의 선두주자 민욱의 '오므라이전'.

▲ 간장계란밥 품은 김치전.

INGREDIENTS & RECIPE

▲ 쌀, 김치, 대파, 당근, 계란, 부침가루, 간장, 올리브유.

▲ 썰은 김치, 부침가루, 물을 잘 섞어서 점도 높은 김치전 반죽을 만든다.

▲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른 후 채썬 대파를 넣고 볶아 파 기름을 만든다.

▲ 팬에 채썬 당근을 넣고 볶다가 계란 푼 물을 넣어 스크램블처럼 익힌다.

▲ 밥을 넣고 같이 볶다가 팬 한쪽에 간장을 조금 붓는다. 살짝 끓은 상태에서 밥과 함께 볶아 간장계란밥을 만든다.

▲ 김치전은 얇게 부쳐 노릇노릇하게 구워주고, 그 위에 간장계란밥을 올려 오므라이스처럼 전을 밥에 덮으면 완성.

대결요리 2｜만혁
닭치GO 1등!…묵은지 닭볶음탕
“닭볶음탕이 묵은지의 깊은 맛과 어우러지면 개운하고 맛있는 요리가 될 거라고 생각했어. 전 대결 우승자 병구가 닭볶음탕 좋아한다고 한 것도 참고했어.ㅋㅋㅋ”

▲ 묵은지의 참맛을 느낄 수 있는 만혁의 '닭치GO 1등!'.

▲ '매콤 칼칼' 묵은지 닭볶음탕.

INGREDIENTS & RECIPE

▲ 묵은지, 감자, 고구마, 양파, 고추, 버섯, 파절이, 설탕, 닭 1마리(우유에 30분 담근 뒤 물로 씻는다), 양념장(고추장 1스푼, 마늘 1스푼, 고춧가루 1국자, 간장 1국자, 깨).

▲ 닭이 잠길 정도의 물을 넣고 설탕을 두 스푼 넣어 끓인다.

▲ 양념장을 2/3, 묵은지 국물 2국자, 감자, 고구마를 넣고 10분간 끓인다.

▲ 양파와 김치, 버섯을 넣고 10분 끓인다.

▲ 김치가 익을 즘 양념장으로 간을 맞춘다.

▲ 파절이와 고추를 넣고 5~10분 더 끓인다.

대결요리 3｜대진
백선생님의 비밀 레시피가 담긴…김치찌개 맛있겠쥬?
“저번에는 ‘식사하셨어요’의 요리연구가 임지호. 이번에는 ‘대세남’ 백종원 아저씨야. 창조는 언제나 모방에서 시작되지. 당분간은 따라쟁이 콘셉트야”

▲ 백주부의 혼이 담긴 대진의 '김치찌개 맛있겠쥬?'

▲ 매콤 칼칼 '김치찌개 맛있겠쥬?' 완성.

INGREDIENTS & RECIPE

▲ 김치, 돼지목살, 쌀뜨물, 양파, 대파, 고춧가루, 멸치, 참기름.

▲ 끓는 쌀뜨물에 돼지목살을 삶는다

▲ 국물용 멸치로 10분간 국물을 낸다.

▲ 김치를 넣고 10~15분간 끓인다.

▲ 찌개가 '보글보글' 끓기 시작하면 썬 양파와 대파를 넣는다.

▲ 김치찌개 향이 코를 강타하면 청량고추를 썰어 넣어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