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플라노, 국제 스페셜티 커피전시회 참가
카플라노, 국제 스페셜티 커피전시회 참가
  • 이주희 기자
  • 승인 2015.10.08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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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30일~10월 2일 일본 도쿄 빅사이트 전시관…호주 최대 유통업체, 두바이 업체와 계약 체결

빈스코프(대표 윤한상)가 지난달 30일부터 2일까지 일본 도쿄 빅사이트 전시관에서 열린 ‘2015 국제 스페셜티 커피 콘퍼런스 및 전시회(SCAJ World Specialty Coffee Conference and Exhibition)’에 참가했다. 세계 스페셜티 커피전시회 중 하나로 꼽히는 이번 전시회는 일본 외에도 미국, 호주, 동남아, 남미, 아프리카 등 세계 각국 커피 업체들이 참가해 생두에서부터 장비 및 설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커피 관련 상품들을 소개한다.

▲ 2015 국제 스페셜티 커피 콘퍼런스 및 전시회에 선보인 카플라노.

▲ 일본 방문객에게 카플라노 사용법을 설명하는 윤한상 대표.
빈스코프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올인원 커피메이커 카플라노를 선보여 주목을 받았다. 소비자는 물론 커피 전문가, 로스터, 장비·유통 업체까지 카플라노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세계적인 커피기구 메이커인 일본 하리오(HARIO)사 사장단이 직접 부스에 방문해 콜라보레이션을 제안하는가 하면, 일본의 여러 업체들이 대리점에 관해 문의하여 한 업체와 긴밀하게 협의를 진행하기도 했다. 또한 호주 최대 커피 유통업체와 호주시장 공급 계약을 체결했으며 두바이 업체와도 계약이 성사됐다.

윤한상 빈스코프 대표는 “스페셜티 커피의 본고장이라 할 수 있는 일본에서 카플라노가 어떤 평가를 받을까 걱정 반, 기대 반으로 참가했는데 크나큰 관심을 받아 놀랍고 기뻤다”며 “스페셜티 커피의 최대 산지인 과테말라, 에티오피아 업체도 에이전시를 희망하는 등 한층 높아진 카플라노의 인지도를 체감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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