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 시계 브랜드 순토가 앰빗3 피크 네팔 에디션을 한정판으로 선보였다. 순토는 네팔 지진피해 복원사업을 위해 제품이 판매될 때마다 1개당 25유로씩 적십자사에 기부하며, 2016년 7월 말까지 총 25만 유로 기부를 목표로 하고 있다.

▲ 순토의 앰빗3 피크 네팔 에디션.

순토 킬리안 호르네트 홍보대사는 지난 4월 네팔 지진피해 초기 구호활동에 참여하면서 재건 작업에 필요한 의료·인도주의·재정 지원에 대한 수요를 직접 확인했다. 이에 고객의 참여를 유도하고자 네팔 에디션을 선보이게 된 것이다. 순토 미코 모일라넨 사장은 “이번 지원은 그동안 산악계에 많은 것을 베풀어온 네팔에 대한 감사의 표시”라고 밝혔다.

앰빗3 피크 네팔 에디션은 온라인을 통해 판매되며 가격은 69만원. 기능은 앰빗3 피크와 동일하며 국내서는 1000개 한정으로 선보인다. 제품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순토 홈페이지(www.suunto.com/am bit3peaknepaledition)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