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스포티지와 함께하는 글램핑&부산국제영화제
기아 스포티지와 함께하는 글램핑&부산국제영화제
  • 오대진 기자
  • 승인 2015.10.06 15: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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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부산 금관글램핑 장안점…BBQ파티·스포티지 시승·영화제 관람 등 진행

기아자동차가 지난 9월 신형 스포티지를 출시했다. ‘The SUV SPORTAGE’라는 자신감 있는 타이틀과 함께 모습을 드러낸 스포티지는 출시와 동시에 국내 자동차시장의 관심을 한 군데로 집중시켰다. 그리고 색다른 이벤트가 개최됐다. 아시아최대영화제인 부산국제영화제 공식차량을 올해로 12년째 후원해 온 기아자동차는 지난 10월 1일부터 5일까지 4박5일 동안 부산 금관글램핑 장안점에서 스포티지와 함께 하는 고객 초청 글램핑 행사를 열었다.

▲ 스포티지와 함께 하는 고객 초청 글램핑 행사. 사진 김해진 기자

총 4회 차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스포티지 동호회와 파워블로거 및 기자단, 홈페이지 추첨을 통해 선발된 160여명의 참가자들이 BBQ파티를 비롯한 호화로운 글램핑에, 스포티지 시승 및 드라이빙, 여기에 부산국제영화제까지 즐겼다.

▲ 부산역 광장에 정렬한 ‘The SUV SPORTAGE’가 참가자들을 기다리고 있다.

▲ 금관글램핑장 입구. 안내원들이 일일이 참가자를 맞이한다.

부산역 광장에 집결해 있는 스포티지를 만나는 것으로 시작된 행사는 전시차량 관람 후 부산역을 떠나 탁 트인 부산앞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광안대교를 거쳐 금관글램핑장에 도착하는 것으로 이어졌다. 부산역 광장에 나란히 정렬해 있는 신형 스포티지에 시승 참여자는 물론, 부산역을 왕래하는 많은 이들이 관심을 나타냈다.

이후 포토월 기념촬영과 전시 차량 관람, 게임존을 체험했고, 저녁 시간에는 글램핑 낭만의 정점인 BBQ 파티로 든든한 배를 채웠다. 기아차 국내브랜드 프로모션 담당자인 김진석 사원의 스포티지 집중 탐구 상품설명회에 이어 스포티지 퀴즈쇼를 통해서는 JBL 블루투스 스피커와 제주 해비치호텔 숙박권 등이 경품으로 제공됐다. 즐거운 시간을 가진 참가자들은 가을밤의 감성을 충전할 수 있는 영화 ‘원스’ 야외관람으로 첫 날 일정을 마쳤다.

▲ 글램핑의 낭만은 BBQ파티!

▲ 기아차 국내브랜드 프로모션 담당자인 김진석 사원의 스포티지 집중 탐구 상품설명회.

▲ 젊어서 노는 레크레이션. 경품이 팍팍!

둘째 날에는 2개 그룹으로 나뉘어 송정해수욕장까지 왕복 약 44km 코스 시승이 진행됐다. 대부분의 참가자들이 연인 참가자로 구성되어 송정해수욕장까지의 시승 코스는 고객들의 만족도를 더욱 높였다. 한 참가자는 “기존에 전혀 접할 수 없던 색다른 시승 행사다. 시승과 함께 글램핑도 하고, 부산국제영화제도 볼 수 있는 알찬 구성이 너무 좋다. 행사 곳곳에서 꼼꼼한 준비의 흔적들을 볼 수 있었다. 즐거운 시간 만들어 줘서 감사하다. 기아자동차에 대한 인식이 많이 바뀌었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시승을 마친 참가자들은 부산 ‘영화의 전당’까지 쇼퍼서비스를 받았고, 제공된 부산국제영화제 오픈시네마 영화 관람권으로 아시아에서 가장 핫한 영화제까지 즐겼다.

▲ 1차 시승을 마친 스포티지, 송정해수욕장에 정렬.

▲ 부산 영화의 전당. 시승을 마친 참가자들은 부산국제영화제까지 관람했다.

▲ 기아자동차 국내브랜드 프로모션 담당 장희재 과장.
행사를 진행한 기아자동차 국내브랜드 프로모션 담당 장희재 과장은 “기아자동차가 부산국제영화제를 비롯해 여타의 행사에서 차량 후원을 한 경우는 많았는데 이런 다채로운 이벤트가 담긴 진행은 처음이었다”며 “행사 기간 중 ‘이 자리에서 계약할 수 있냐’고 여쭤보기도 할 정도로 고객들의 관심이 뜨거워 뿌듯했고, ‘이번 행사로 기아자동차가 많이 좋아졌다’는 말들이 너무 좋았다”고 밝혔다. 또 “내년, 내후년에도 지속적으로 이런 행사를 진행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덧붙였다. 

5년 만에 4세대 모델로 돌아온 풀 체인지 모델 스포티지는 1993년 1세대 모델 출시 후 전 세계에서 370만 대 넘게 팔린 차량으로 기아차는 개발에 44개월 동안 총 3900억 원을 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디자인 면에서 헤드램프가 후드 위로 상향 배치된 점이 가장 큰 특징으로 유선형 후드 라인에 과감한 조형 배치를 통해 강렬한 에너지를 표출하고 속도감과 깊이를 줬다. 실내 공간 구조는 2열 러기지 보드와 2열 시트 리클라이닝 각도를 증대해 사용자 편의성을 개선했다.

R2.0 디젤 엔진 모델은 최고출력 186마력, 최대토크 41.0kg·m에 고효율 터보차저를 적용했으며 14.4km/ℓ의 우수한 공인연비를 확보했다. 또 일체형 대쉬패드로 엔진 투과음을 개선하고, 흡차음재를 보강하는 등 정숙성을 실현했다. 안전성 측면에서도 일반 강판보다 10% 이상 가벼우면서 강도는 2배 이상 높은 초고장력 강판 비율을 기존 18%에서 51%로 늘렸다. 편의사양으로는 휴대전화 무선충전 시스템, 자동으로 트렁크 문을 열 수 있는 ‘스마트 테일게이트’ 등이 적용됐다. 가격은 트렌디 2179만 원부터 노블레스 스페셜 2842만 원이다.

▲ ‘The SUV SPORT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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