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서 나만의 자전거를 만들어 봐요!”
“한강서 나만의 자전거를 만들어 봐요!”
  • 이주희 기자
  • 승인 2015.10.06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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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반포한강공원서 ‘한강 자전거 공방’ 운영…제작실·공예실·교육실·수리점 등 마련

한강에 나만의 자전거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 생겼다. 서울시는 이달부터 반포한강공원에서 ‘한강 자전거 공방’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 한강 자전거 공방 자전거 제작실.

한강 자전거 공방은 △자전거 제작실 △자전거 공예실 △자전거 교육실 △자전거 수리점 △이색·특허 자전거 전시 등으로 구성된다. 자전거 제작실은 크로몰리(철)나 티타늄(합금)을 이용해 나만의 자전거를 만들어 볼 수 있는 체험공간이고, 자전거 공예실은 목재·철재 테라코타를 이용해 자전거 모형을 만들거나 자전거 부속품으로 인테리어 소품을 만들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자전거 교육실은 어린이와 노인 등 자전거를 처음 접하는 시민들에게 자전거 타기, 교통법규 준수 등 안전 교육을 무료로 진행한다. 또 응급상황 발생시 SOS 전기자전거 출동서비스도 실시할 예정이다. 자전거 수리점은 헬멧, 후미등, 구급약품 등의 자전거 용품을 항시 비치해 자전거 이용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한다.

고홍석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장은 “한강 자전거 공방은 한강 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나만의 자전거를 만들어 보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하고 자전거를 테마로 한 체험공방 및 안전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며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이용 바란다”고 말했다.

▲ 한강 자전거 공방 외부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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