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악화로 5일 지체 후 루크라 도착…약 열흘간 고소적응 훈련 등반 실시
홍성택 대장이 이끄는 2015 로체 남벽 원정대(단장 김성대)가 28일 루크라(2840m)에 도착해 카라반을 시작했다. 지난 21일 네팔 카트만두에 도착한 원정대는 23일께 루크라로 이동한 후 카라반을 시작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기상악화로 비행기 결항이 이어지면서 5일간 발이 묶여 28일에야 루크라에 도착하게 됐다. 이들은 약 열흘간 카라반과 고소적응 훈련 등반을 실시한 후 로체 남벽 등반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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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크라에 도착한 2015 로체 남벽 원정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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