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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물 요리, 오늘의 요리는?
해물 요리, 오늘의 요리는?
  • 오대진 기자 | 사진 김해진 기자
  • 승인 2015.09.24 17: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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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남자의 요리 캠핑②

지난 요리 캠핑 우승자 만혁의 맛 평가

▲ 해물 요리 최고! 오늘의 우승 요리는?

병구 요리 ‘새우 마늘 위한 요리’
“김풍이 기대는 안하는데 항상 반전의 맛을 낸다면, 이연복, 최현석 셰프는 기대를 하는데 그 기대한 맛을 뛰어넘잖아. 병구가 약간 그런 느낌이야. 기대에 부응하는, 어울리는 맛을 내. 소스를 매번 직접 만드는 것도 좋고. 새우의 담백함과 달콤한 소스가 잘 어울렸어. 일품이야. 하하. 새우 손질하는 것 외에는 복잡하지 않아서 따라하기도 쉬어 보였어. 굿굿굿”

민욱 요리 ‘캠밥 유가네 낙지볶음’
“처음에 한 입 딱 먹었을 땐 약간의 물음표가 떴어. '으흥?'하는. 그런데 한 번, 두 번, 세 번 먹다보니 묘하게 맛에 중독되는 맛이야. 소주 좋아하는데 소주랑 잘 어울렸고, 익숙하지 않은 맛인 듯 익숙한 듯 계속 땡기는 그런 맛. 맛있게 잘 먹었어”

대진 요리 ‘호록 호록 호로록, 낙지 호롱구이’
“지금까지 대진이가 한 요리 중에 제일 맛있었어. 조금 아쉬웠던 건 숯불에 했으면 어땠을까. 낙지가 살짝 덜 익기도 했고. 소스도 맛있었고 다 괜찮았는데, 단 하나 불맛. 불맛이 들어갔으면 극강이지 않았을까 싶어. 다음에 숯불에 해 먹어봐야겠어”

만혁의 선택, 오늘의 요리는?
“음…, 오늘의 우승 요리는 병구의 ‘새우 마늘 위한 요리’. 대진 “와우”. 민욱 “축하축하” 병구 “아, 드디어 1등 하네. 하하”
“맛 평가 때 이야기했던 부분인데 소스도 만족스러웠고, 해산물 중에 새우가 가장 싱싱했나봐. 싱싱한 재료의 맛을 잘 살린 요리였어. 간단하게 만들 수 있기도 했고. 가장 중요한 건 내 입에 딱 맞았어!”

▲ ‘내가 1등이야!’ 약속대로 리얼 표정 시전하는 병구.
Epilogue
병구의 감격스런 첫 우승. 사수 끝에 우승이다. 평소 네 남자 중 요리를 가장 즐겨하는 병구이기에 조금 늦은 감이 있다. 그만큼 우승에 목말랐던 병구는 더욱 환한 웃음을 건넸다. ‘이게 뭐라고. 별 거 아닌데’라고 한다면 병구의 답은? ‘별 거 없는데, 이게 별 거야’. 우승자 병구에게는 충무로 먹자골목의 맛집 ‘참숯 숯불갈비살’ 꽃갈비 회동 회비 면제. 그리고 다음 번 요리 캠핑의 호스트 자격이 주어진다.

벌써 네 차례. 요리 캠핑이 일상 깊숙이 들어왔다. ‘냉장고를 부탁해’ ‘집밥 백선생’ 등 대세 쿡방은 네 남자에게 더 이상 예능이 아닌 다큐다. 요리의 다양성에 발이 달려 사방팔방을 향하고 있고, 가족·연인·친구들에게 요리를 대접하는 것도 익숙해지기 시작했다. ‘또 어떤 요리를 준비해볼까?’라는 행복한 고민은 여전하다.

우승자 병구는 첫 요리 캠핑부터 생각해 온 요리 주제를 공개했다. 어머님의 김치 요리. ‘네 남자의 대결이 어머님들의 요리 대결로 이어지겠는데?’ ‘어머니 김치, 디스하기 없기’ ‘진짜 요리 대결이다. 제품맛 No No야’ ‘종가집 김치, 수미궁 김치 안 된다ㅋㅋ’ 벌써부터 까톡 단체방이 시끄럽다. 다음 호 ‘어머님의 김치 요리’, 기대감 가지시라.

▲ 이른 아침에 어울리는, 커피 한 잔의 여유.

▲ 우승은 나의 것. 요리 삼매경에 빠진 분주한 세 남자.

▲ 민욱, 병구. 시원한 맥주 한 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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