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의 아웃도어 달력
9월의 아웃도어 달력
  • 정리 이슬기 수습기자
  • 승인 2015.09.15 18: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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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9~9.6 무주반딧불축제 2015
천연기념물 제322호로 지정된 ‘반딧불이’를 소재로 한 <제19회 무주반딧불축제>는 자연 속에서 자연을 배우며 자연을 즐기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환경축제로서 자리매김했다. 낙화놀이, 섶다리, 무풍 기절놀이 등 문화예술행사와 송어 잡기, 물총 싸움 등 체험행사, 그리고 반딧불이 탐사 프로그램 등이 반딧불이의 신비로운 세계로 관광객을 인도한다.

9.4~13 평창효석문화제 2015
현대 단편소설의 대표작인 「메밀꽃 필 무렵」의 작품 배경지인 봉평에서 자연과 문학이 함께하는 다채로운 행사가 개최된다. 백일장을 비롯한 시화전, 메밀꽃밭 둘러보기, 봉숭아 물 들이기 체험 등의 자연 프로그램과 전통 메밀 음식 만들기, 민속놀이 체험 프로그램 등이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준다. 이효석 생가, 이효석 문학 전시관 등을 둘러볼 수도 있다.

9.5~6 광릉 숲 축제 2015
신비의 광릉숲과 천년고찰 봉선사 일대에서 열리는 <광릉 숲 축제>는 숲과 사람을 하나로 아우르는 생태문화 축제로, 각박한 삶에 지친 우리에게 가장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를 일깨워 준다. 유네스코 생물권 보존지역으로 선정된 광릉 숲길은 축제 기간에만 열리며 평상시에는 출입이 금지된다. 숲 속 음악회와 숲 속 체험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되어 있다.

9.5~6 광주사직국제포크음악제 2015
다양한 세대가 한데 어우러지는 세대 공감형 축제를 지향하는 <2015 광주사직국제포크음악제>가 ‘가을이 오면’을 주제로 사직공원 일대 ‘통기타 음악의 거리’에서 진행된다. ‘7080 세시봉’의 추억을 되새기기 위해 개최된 이번 행사는 포크 음악 학술세미나와 포크창작경연대회, 초청 공연 및 도슨트 DJ, 기타 원 포인트 레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풍성하다.

9.12~13 북촌뮤직페스티벌 2015
올해로 4회를 맞이하는 <북촌뮤직페스티벌 2015>가 ‘북촌사랑이야기’를 주제로 펼쳐진다. 전통 및 창작 국악부터 브라질리언 재즈, 인도 음악, 르네상스 마드리갈, 인디 음악까지 다양한 장르 20여 개 팀의 아티스트들이 자신들의 사랑 이야기를 들려준다. 전 공연 무료 관람으로 북촌의 골목길을 거닐다 마음에 드는 음악이 흘러나오면 그대로 서서 즐기면 된다.

9.15~18 제주 해비치 아트 페스티벌 2015
공연 유통 활성화 및 국내·외 관광 활성화 촉진 등을 목적으로 하는 <제주 해비치 아트 페스티벌>은 전국의 문화예술 관계자와 종사자, 제주도민, 관광객 등이 함께 만드는 국내 최대 규모의 문화예술축제로 평가받고 있다. 문화예술계 시상식 등 공식 행사와 다양한 계층의 문화 참여 기회를 확대시킨 ‘제주인(in,人) 페스티벌’ 등 부대행사가 가득하다.

9.16~20 원주 다이내믹댄싱카니발 2015
강원도의 대표 행사로 발돋움 하고 있는 <원주 다이내믹댄싱카니발>은 젊음과 생기가 가득한 거리 퍼레이드 축제다. 축제 기간 내 매일 밤 거리에서 생동감 가득한 퍼레이드를 펼친 후, 따뚜공연장에 설치된 초대형 무대에서 또다시 경연을 펼친다. 테마공연과 지역 문화예술공연을 비롯해 먹거리 존, 군 생활 체험 등이 준비되어 있다.

9.17~20 함양 물레방아골 축제 2015
지난 1962년부터 지역 문화예술과 체육진흥을 위하여 개최된 제54회 <함양 물레방아골 축제>가 선비의 고장 함양 상림다목적광장에서 오는 9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열린다. 함양예총제, 전국음악경연대회 및 시조경창대회, 한글·한시 백일장, 함양문화예술의 밤, 주막체험, 농산물엑스포 등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함양 천 년의 역사와 문화를 만나보자.

9.17~23 2015 대한민국 국제해양레저위크
KIMA WEEK(Korea International Marine Leisure Week)가 부산 해운대, 광안리, 수영강, BEXCO 일대에서 진행된다. 해양레저의 저변을 확대하고 해양 관련 산업 분야를 육성하고자 기획한 글로벌 해양문화축제로 국제규모의 콘퍼런스와 컨벤션, 해양레저스포츠대회를 비롯해 카타마란, 크루즈요트, 모터보트 등의 해양레포츠를 체험해 볼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

9.25~10.4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2015
한국 고유의 전통문화가 살아 숨 쉬는 안동 탈춤공원과 하회마을 일원에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펼쳐진다. ‘어릿광대의 꿈’을 주제로 공연자와 관람객 등 어릿광대들이 꿈꾸는 신명 나고 열정적인 축제를 선사한다. 국내 탈춤을 비롯해 세계 12개국의 탈춤 공연, 사천성 천극원의 ‘서유기 화염산’ 공연과 탈춤 배우기, 탈 만들기 등 체험 거리가 다채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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