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형제는 용감했다
지난 2008년 초연 이후 두터운 마니아층을 보유했던 뮤지컬 <형제는 용감했다>가 3년 만에 대학로에 다시 올려졌다. <형제는 용감했다>는 아버지의 부고 소식을 듣고 3년 만에 만난 두 형제 석봉과 주봉이 안동 종갓집의 유산과 미모의 여인 오로라를 차지하기 위해 벌이는 파란만장한 이야기다.
연극 <그날들>로 창작뮤지컬계 ‘미다스의 손’으로 불리는 장유정 연출과 장소영 음악감독 콤비가 다시 만나 더욱 탄탄해진 스토리와 음악이 눈과 귀도 즐겁게 한다.
뮤지컬 <스팸어랏> 이후 <형제는 용감했다>로 2년 만에 무대로 돌아오게 된 정준하는 우유부단한 성격의 소유자로 번번이 사업에 실패하는 철없는 종갓집 장남 석봉역을 맡았다.
정준하는 “지난 2009년 공연에서 석봉역을 연기하면서 감정이입이 많이 되었는데, 이번에는 연기와 노래 모두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관객들에게 좋은 모습으로 인사하겠다”며 남다른 각오를 밝히기도 했다.
EVENT 월간 <아웃도어> 독자엽서를 보내주시는 분들 중 추첨을 통해 10쌍에게 뮤지컬 <형제는 용감했다> 초청 티켓을 드립니다. 응모 기간 : 8월 25일~9월 16일 당첨 발표 : 9월 17일 관람기간 : 9월 22일 *필히 전화번호 기재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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