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파, “따뜻한 마음씨의 주인공을 추천해주세요!”
네파, “따뜻한 마음씨의 주인공을 추천해주세요!”
  • 이두용 차장
  • 승인 2015.09.07 15: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7일 ‘따뜻한 세상’ 캠페인 론칭 발표회 개최…소비자에 의한 참여와 기금 조성 행사

네파(대표 박창근)가 따뜻한 세상 만들기에 앞장섰다. 네파는 7일 오전 11시 더 플라자호텔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따뜻한 세상’이라는 이름으로 캠페인 론칭 발표회를 가졌다. 이 행사는 마음을 따뜻하게 하는 미담의 주인공을 찾아 그들에게 감사를 표하는 한편, 네파의 ‘따뜻한 패딩’을 전달하고 이를 공유하는 캠페인이다.

▲ 네파 박창근 대표가 신인그룹 아이콘에게 홍보대사 위촉패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 이두용 차장

▲ ‘따뜻한 세상’ 캠페인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정동혁 상무.
정동혁 상무의 개회사로 시작된 행사는 네파의 모델인 남주혁 씨와 신인그룹 아이콘의 홍보대사 위촉, 따뜻한 패딩 1~3호에게 감사패와 패딩을 증정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가장 먼저 따뜻한 패딩 인물로 선정된 세 명은 남북 갈등으로 긴장감이 고조되자 전역을 미루었던 사병 주찬준 씨와 소아암을 앓는 어린이에게 가발을 만들어주기 위해 3년간 기른 머리카락을 잘라 기부한 간호사 이아름별 씨, 대학가에 환경미화원 아주머니에 대한 배려문화를 만든 장군년 학생 등이다.

이번 캠페인은 100일 동안 하루에 한 가지씩 사회를 훈훈하게 만든 미담 사례를 찾아 그 주인공에게 감사의 뜻과 함께 패딩을 전달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미담은 소비자가 직접 캠페인 공식 사이트(www.warmpadding.kr)에 올릴 수 있으며 언론·사회공헌분야 전문가가 참여하는 따뜻한 패딩 선정위원회가 1차 심사를 하고 소비자 투표를 통해 최종 인물을 선정한다. 네파는 소비자가 직접 미담 사례를 추천하고 패딩 주인공을 확정하는 과정에 참여할 때마다 최대 1만원을 출연해 패딩을 구입하는데 사용한다.

▲ 이날 네파 전속모델인 남주혁 씨와 신인그룹 아이콘이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박창근 대표는 “세대별 다양한 고민으로 인해 계절적 추위보다 더 추운 심리적 추위가 만연한 요즘 마음까지 따뜻하게 지켜주는 아웃도어의 새로운 가치 형성을 위해 이 캠페인을 기획했다”면서 “사회 구성원 모두가 누군가의 따뜻한 패딩이 되어 서로를 격려하는 따뜻한 세상을 함께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따뜻한 패딩 1호의 주인공으로 선정된 주찬준 씨.

▲ 소아암 어린이를 위해 3년간 기른 머리카락을 잘라 기부한 간호사 이아름별 씨.

▲ 주찬준 씨가 따뜻한 패딩의 주인공이 된 소감을 발표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