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민·관 합동 산악구조 경진대회 개최
2015 민·관 합동 산악구조 경진대회 개최
  • 이주희 기자
  • 승인 2015.09.03 10: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4~6일 영남알프스 국제클라이밍센터…전국 산악구조대원 500여명 참여

산림청이 주최하고 대한산악구조협회와 산림항공본부가 공동 주관하는 ‘2015 민·관 합동 산악구조 경진대회’가 4~6일까지 울산광역시 울주군 영남알프스 국제클라이밍센터에서 열린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에는 산림청 산림항공관리소와 대한산악구조협회 17개 시·도연맹 구조대 등 500여 명이 참여한다.

▲ 2014 민·관 합동 산악구조 경진대회.

산악구조 경진대회에서는 산림항공본부의 헬기구조, 산불진화 시연을 시작으로 구조대원들의 지상·항공 합동 구조 활동이 진행된다. 특히 이번에는 지상구조대가 응급상황을 각 상황별로 설정해 실전처럼 실시되고 산림항공구조대 산악구조 헬기 2대가 동시에 항공에서 모의 환자이송 구조를 진행한다. 대회 마지막날인 6일에는 산악구조대원들이 인근 신불산과 간월산 등 주요 등산로에서 건전한 산행문화 캠페인 및 청소등반을 실시할 예정이다.

대한산악구조협회 관계자는 “전국 산악구조대원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산악구조 경진대회는 늘어나는 산악사고에 보다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쌓기 위해 개최되고 있다”고 전했다.

▲ 지난해 산악구조 경진대회에서 실시한 헬기구조 모습.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