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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맘 다이어리…국내 최초 툴레 어반 글라이드 체험기아이를 유모차에 태운 채로 함께 운동 가능…울퉁불퉁한 길에서도 안정적인 승차감 제공
  • 이슬기 수습기자|사진 양계탁 기자
  • 승인 2015.08.31 12:00
  • 호수 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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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구는 하나의 세계다. 불의 발견이 인류의 수명을 두 배로 늘리고, 컴퓨터와 스마트폰이 세상을 손바닥만 한 크기로 축소시켜 놓은 것처럼, 도구가 늘어날 때마다 또 하나의 세계가 도래했고, 사람들은 변화한 삶과 마주했다. 또 다른 삶의 모습을 선사할 새로운 도구의 첫 발자국을 운 좋게도 함께 할 수 있었다.

   
 
더운 여름, 그래도 엄마는 뛰고 싶어
지난 8월 11일, 서울 마포구 월드컵공원에 아이를 안은 예쁜 엄마가 운동복 차림으로 나타났다. 주인공은 올해로 서른이 된 엄마 석현주씨. 육아를 시작하기 전에는 운동을 즐기던 뮤지컬배우였던 그녀는 두 아이를 키우며 운동을 할 여유가 좀처럼 없었다고 한다. 그런 그녀가 대한민국 최초로 툴레의 어반 글라이드 유모차를 시승할 기회를 얻었다. 함께 하는 파트너는 그녀의 사랑스러운 아기 천사 11개월 하준이. 푹푹 찌는 여름 더위를 뚫고 이들을 따라가 봤다.

“아이를 유모차에 태운 채로 함께 운동할 수 있는 유모차가 출시되어 기뻐요.” 석현주씨가 활짝 웃으며 말했다. 하준이는 엄마의 걱정과 다르게 처음 앉아보는 어반 글라이드에 편히 누워 방긋 웃어 주었다. 출발 전 엄마의 키에 꼭 맞게 핸들의 높이를 조정했다. 이날 석현주씨는 난지천 공원, 하늘공원 남측 산책로 메타세콰이어길, 난지 유아숲체험장 등 월드컵 공원 일대를 걷고 또 뛰었다. 한 손에는 유모차를 꼭 쥔 채였다.

난지천 입구 교차로로 들어가 조성된 길을 따라 쭉 가다 보면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난지유아숲체험장이 나온다. 하준이는 이곳에서 우스꽝스럽고 해괴한 모습으로 조각된 목각 장식물들을 구경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달리고 싶은 아웃도어 엄마에게
난지천공원 안에는 잔디밭과 비포장도로, 흙길이 많다. 기존의 유모차는 울퉁불퉁한 흙길을 가는 데 힘든 경우가 많다. 유모차는 덜덜 떨리고, 안에 탄 아이는 금세 불안해하며 칭얼대기 시작한다. 돌부리라도 걸린다면 무거운 유모차가 어느 방향으로 홱 꺾여 버릴지 몰라 잘 닦인 도로로만 다녀야 한다.

하지만 툴레 어반 글라이드는 후면에 채택된 서스펜션으로 울퉁불퉁한 길로 다녀도 안정된 승차감으로 아이가 지속적인 편안함을 느낄 수 있다. 앞바퀴는 고정과 회전이 가능해 평소에는 여러 방향으로 회전이 되도록 움직일 수 있지만, 엄마가 조깅을 하거나 뛰는 운동을 할 때는 앞바퀴 부분에 적용된 잠금장치로 직진만 할 수 있도록 잠글 수 있어 안전하다. 석현주씨는 “평소에 이용하던 유모차는 잘 닦여지지 않은 도로를 갈 때 양손으로 꼭 잡고 불안해하며 유모차를 밀었는데, 한 손으로도 안정감 있게 나아가니 운동할 때 안성맞춤이겠다” 고 전했다.

   
 
간편하고 가볍게, 툴레의 기술력
난지천 공원을 가로지르는 길, 긴 계단을 오르내리는 길이었다. 엄마의 한 손에는 아이가, 다른 한 손에는 툴레 어반 글라이드가 가뿐히 들려있었다. “정말 가벼워요. 엄마들이 들고 이동하기에 좋겠어요. 지금 유모차를 두 대 가지고 있어요. 아이가 자라면서 유모차가 너무 무거워져서 휴대용 유모차를 한 대 더 구입했죠. 진즉에 툴레를 알았다면 좋았을 텐데 아쉬워요.”

툴레 어반 글라이드는 간편한 것을 선호하는 한국인을 겨냥해 원터치만으로 조작이 가능하도록 고안되었다. 기존의 분리형 유모차와 다르게 시트 아래 레버를 한 번 당기는 것만으로 쉽게 접었다 폈다 할 수 있으며, 버튼으로 간단히 바퀴를 뺄 수도 있다. 직관적인 브레이크 조작으로 누구나 쉽게 유모차를 끌 수 있으며, 넉넉한 수납공간과 시트 위쪽에서 아이를 내려다볼 수 있는 투명창까지 있어 엄마를 배려하는 마음을 구석구석에서 느낄 수 있다.

   
 
   
 
사후 관리 또한 ‘역시 툴레’다. 프레임의 애프터서비스 기간은 10년, 패브릭은 2년이다. 기존의 유모차 무상 애프터서비스 기간이 대개 1~2년 남짓한 것에 비하면 파격적이기까지 하다. 아이가 자라서 더 이상 유모차가 필요 없어질 때까지 품질을 책임지겠다는 툴레의 고집스러운 철학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툴레는 세계 최초로 차량용 시스템 캐리어를 생산한 세계적 기업으로 1942년에 스웨덴에서 설립, 창업자 Erik Thulin의 이름을 따 THULE 브랜드를 만들고 낚시용품 판매로 시작했다. 1960년 자동차 및 스키 캐리어를 생산, 판매하기 시작했으며, 1977년에는 박스 캐리어 사업을 시작했다. 계속적으로 자전거 캐리어, 루프트 박스, 트레일러 생산까지 사업영역을 확장해 현재까지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오고 있는 글로벌 회사다. 툴레 어반 라이드는 지난 8월 안전검사를 완료해 9월부터 매장 등에서 만날 수 있다.

   
 

   
 
THULE URBAN GLIDE


색상
Dark Shadow, Mars, Thule Blue
무게 10.5kg
소재 알루미늄 프레임
소비자가격 미정
사용 가능한 액세서리
Thule Car Seat Adapter (카시트 고정용)
Thule Snack Tray (컵홀더 및 트레이)
Thule Mesh Cover (전용 메쉬 커버)
Thule Rain Cover (전용 레인 커버)

 

이슬기 수습기자|사진 양계탁 기자  seulki@outdoo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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