넬슨스포츠가 전개하는 아크테릭스에서 비즈니스 데이팩 ‘블레이드 시리즈’를 출시했다. 블레이드 시리즈는 서류 가방 디자인에 노트북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공간, 서류나 소지품, 전자기기, 케이블, 필기도구를 수납할 수 있는 수납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비즈니스 백팩으로 최적화됐다는 평가다.

▲ 왼쪽부터 블레이드 6L, 20L, 28L

여기에 이번 2015 F/W 시즌에는 크기와 무게를 줄이고 디자인에 변화를 준 모습으로 새롭게 돌아왔다. 크기는 기존의 15·24·30L에서 6·20·28L로, 무게는 1020g~1600g에서 865g~1450g으로 줄였다. 겉모습은 부드러운 곡선을 살리는 디자인으로 변경해 세련된 느낌을 더했고 블랙·그레이 계열의 컬러에 레드와 그린 계열을 추가해 선택권을 넓혔다.

또한 기존에는 서류가방처럼 측면에서만 가방을 열 수 있었으나 리디자인 모델은 지퍼를 확장해 캐리어처럼 사용할 수 있다. 등판은 열성형 방식으로 제작된 패딩이 들어가 편안하고 어깨끈은 밀도가 다른 두 가지 소재를 사용해 쿠션감을 더했다. 어깨끈은 가방을 오래 메고 있어도 피로감을 줄여주고 배낭 하중을 골고루 분산시키는 역할을 한다. 6L 가격은 18만5000원, 20L는 24만2000원, 28L는 27만원이다.

▲ 블레이드 내부 수납 모습.

넬슨스포츠 관계자는 “등판 아래는 히든 포켓이 있어 여권, 스마트폰 등을 넣어놓으면 분실의 위험이 적다”며 “블레이드 리디자인 모델은 비즈니스 뿐만 아니라 여행용으로도 쓸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