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 자연경관 사진공모전 개최
국립공원, 자연경관 사진공모전 개최
  • 임효진 기자
  • 승인 2015.07.31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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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계룡산·오대산·치악산·월악산 특별 부문 추가…환경부 장관상 등 총상금 4,000만원 시상

국립공원관리공단이 국립공원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생태계 모습 등을 주제로 ‘제14회 국립공원 사진공모전’을 개최한다.

▲ 제13회 국립공원 사진공모전 최우수상 ‘도봉산의 초가을’ 신현화 작품.

환경부가 후원하는 이번 공모전은 국립공원의 자연경관, 자연생태, 역사문화 자원 및 공원이용 모습 등 다양한 소재에 대해 출품이 가능하고 총 80점을 선정할 예정이다. 대상 작품에는 환경부 장관상과 500만원, 최우수상에는 공단 이사장상과 300만원을 수여하는 등 총 4,000만원의 상금을 시상한다.

특히 올해에는 그간 사진접수 숫자가 부진했던 경주, 계룡산, 오대산, 치악산, 월악산 등의 사진에 대한 특별 부문을 추가하여 참여율을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동물학대, 자연훼손, 통제구역 출입 등 촬영 시 발생할 수 있는 위법여부를 철저히 규명하기 위해 생태분야 전문가를 위촉하여 심사위원을 구성할 방침이다.

참가 희망자는 공단 사진 접수 누리집(contest.knps.or.kr)을 통해 8월 1일부터 14일까지 접수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담당자(02-3279-2843)에게 문의하면 된다. 당선작은 9월 말 사진 접수 누리집에 공개할 예정이며 수상자에게도 개별 통보된다.

국립공원관리공단 정장훈 홍보실장은 “우리나라 국립공원의 아름다움을 담은 우수한 작품이 많이 공모되기를 희망한다”며 “당선작은 국립공원의 가치와 자연보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데 사용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제13회 국립공원 사진공모전 대상 ‘운해넘는 가야산’ 권순혜 작품.

 

▲ 제13회 국립공원 사진공모전 최우수상 ‘육형제봉의 새벽’ 김미숙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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