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 대신 청소년 환경명예박사 수료
시험 대신 청소년 환경명예박사 수료
  • 임효진 기자
  • 승인 2015.07.22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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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산업연구원, 금천구청과 연계해 ‘환경박사! 닥터에코’ 운영

▲ 환경박사 닥터 에코 수료식.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서울시 금천구청은 ‘환경박사! 닥터에코’를 금천구 소재 자유학기제 운영 중학교 5곳을 대상으로 공동 운영한다. 자유학기제는 중학교 교육과정 중 한 학기 동안 중간·기말고사 시험 대신 실습수업이나 진로교육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는 제도다.

환경박사! 닥터에코는 세일중·문성중·문일중·안천중·시흥중 5개 학교를 대상으로 금천에코센터에서 진행한다. 참여하는 학생은 친환경 시설을 견학하고 기후변화 현상과 대응 강의, 미래 유망직업 그린잡(Green Job) 소개, 온실가스 감축 관련 팀별 토론 등에 참여한다. 과정을 수료한 학생에게는 명예박사 학위증을 수여한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김용주 원장은 “단순한 견학 중심의 교육에서 벗어나 청소년들이 끼와 꿈을 발견하고 환경 분야의 미래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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