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독일 아웃도어쇼…KOIA, 코리안데이 개최
2015 독일 아웃도어쇼…KOIA, 코리안데이 개최
  • 이주희 기자
  • 승인 2015.07.16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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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린다우 바트슈아헨 호텔…박만영 회장, 심파텍스 회장 등 업계 관계자 120여명 참석

한국아웃도어스포츠산업협회(KOIA)는 2015 독일 아웃도어 트레이드쇼 개막일인 15일 린다우 바트슈아헨 호텔에서 코리안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콜핑·부산시·경기도가 후원한 이날 행사에는 박만영(콜핑 대표) KOIA 회장과 안 노흐 바우데 대표, 마이클 캄 심파텍스 회장을 비롯 한국과 독일의 아웃도어·스포츠 업계 관계자 120여 명이 참석했다.

▲ 15일 한국아웃도어스포츠산업협회가 주최한 코리안데이 행사. 사진 특별취재팀

행사 진행을 맡은 채수훈 사무국장은 “이번 코리안데이는 한국과 독일 아웃도어·스포츠 기업 간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며 “한국아웃도어스포츠산업협회는 한국 기업이 세계 각지에서 선전할 수 있도록 해외 마케팅 사업에 앞장서며 관련 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와 다각적인 지원에 나서고 있다. 앞으로도 많은 성원과 관심으로 협회 활동을 지켜봐달라”고 말했다.

박만영 회장은 인사말에서 “한국·독일의 아웃도어 최고 관계자 여러분과 자리를 함께 하게 돼 매우 기쁘고 뜻깊게 생각한다. 이번 쇼에 함께 참가하기 위해 힘써주신 여러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한국과 독일은 분단의 아픔을 공유한 유대감이 있어서 사업적으로도 이해관계가 잘 성립될 수 있으리라 본다. 아무쪼록 이번 쇼에서 좋은 성과를 많이 거둬 아웃도어 산업이 활기를 되찾았으면 한다. 불철주야 노력하는 한국 기업들이 한국, 유럽을 넘어 세계로 뻗어나가 선전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 인사말을 하는 박만영 KOIA 회장.

마이클 캄 심파텍스 회장은 “3년 전부터 심파텍스를 한국 시장에 선보이고 있는데 이번에 한국 관계자들을 직접 만나게 되어 반갑다”며 “특별한 자리를 마련해준 한국아웃도어스포츠산업협회와 박만영 회장에게 감사한 마음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국아웃도어스포츠산업협회는 2015 독일 아웃도어 트레이드쇼에 한국섬유수출입조합·경기도·부산시와 공동으로 홍보관·한국관을 구성해 참가했다. 콜핑, BTR, 코베아, 트렉스타 등 한국관에 속한 30여개 기업과 경기도 및 부산시 소재 기업 등 약 50여 개사가 함께 했다.

▲ 건배를 나누는 한국과 독일의 아웃도어·스포츠 업계 관계자들. 가운데는 박만영 KOIA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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