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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미희·예수환이 뽑은 단 한 장의 내 사진OUTDOOR INSIGHT ③This is me
  • 이지혜 기자 | 사진제공 서미희, 예수환
  • 승인 2015.07.08 17:36
  • 호수 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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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 롬복에서 맞은 2014년 새해, 어김없이 서핑을 즐기던 장면이다. 발리에서 새해를 맞는 것만큼 서퍼들에게 황홀한 경험은 없을 것이다. 우기인 탓에 파도가 서핑하기 좋게 넘실댄다. 서퍼들은 비가 오든 안 오든 바다 위에 라인업(Line up : 파도가 부서지는 바깥쪽에 있는 서퍼들이 파도가 오기를 기다리는 것) 하고 수평선을 바라보고 있다. 해 질 녘 서퍼의 뒷모습과 노을이 겹쳐지는 광경도 장관이다. 발리에서 서핑 유학 중인 아이들도 볼 겸 방문한 롬복에서 평생 가장 흥분되는 서핑의 경험을 맛봤다. 나는 아직도 서프보드 위에만 오르면 사춘기 소녀처럼 웃음이 난다. -서미희

   
 
지난 2012년 제주도 중문 해수욕장에서 열렸던 제주서핑대회에서 경기를 치르고 있는 장면이다. 당시 이 대회는 국내에 거주하는 모든 서퍼들이 참여하는 제주오픈과, 대한민국 최초로 열리는 ASP월드투어가 함께 치러졌다. 이 때문에 국내 서핑 관련 행사 중 가장 많은 서퍼가 모이기도 했다. 수천 명의 서퍼들이 서핑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모여 파도 위에서 즐기고, 해변에서 웃고 떠들며 추억을 남겼다. 중문의 바다를 잘 알고 있던 제주 로컬서퍼들에게 또 한 번 로컬리즘의 진정한 의미를 배울 수 있었다. 제주의 아름다운 바다에서 진하게 즐기며 탔던 보드. 추억 저민 그 날의 파도 소리가 아직도 귓가에 쟁쟁하다. -예수환

   
 

이지혜 기자 | 사진제공 서미희, 예수환  hye@outdoo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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