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유림정책 발전 위한 현장소통 강화
국유림정책 발전 위한 현장소통 강화
  • 이주희 기자
  • 승인 2015.07.07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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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7일 강원숲체험장서 현장토론회 개최…지자체와 국유림 관리 협력방안 모색

산림청은 7일 강원숲체험장에서 ‘국유림 역할과 지방자치단체와의 발전방안’ 현장토론회를 열었다. 이번 토론회는 국유림정책 발전을 위한 현장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지자체와 국유림 관리 협력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으며, 산림청 김용하 차장을 비롯 지방청과 지자체 담당과장, 학계·임업인 등 50명이 참석했다.

▲ ‘국유림 역할과 지방자치단체와의 발전방안’ 현장토론회.

토론회에서는 산림청에서 부서별로 운영되고 있는 다양한 분야의 국유림 활용제도를 소개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국유림 역할 등에 대한 발표와 논의가 이어졌다. 강원도는 국유림 활용도 제고 방안에 관한 주제 발표를 통해 현장에서의 국유림 이용에 따른 어려운 문제들을 발굴하고 공유했다. 또한 강원대학교는 지역발전을 위한 국유림의 역할에 대해 발표했으며 화천군은 공동산림사업을 통해 산약초와 청정임산물 재배, 체험공간 조성 등 국유림을 이용하는 사례를 소개했다.

산림청 김용화 차장은 “이번 토론회는 국유림 비율이 제일 높은 강원도에서 직접 국유림 경영관리 정책을 마련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 국유림정책 발전을 위해 지자체와의 현장 소통을 강화하고 국유림 활용의 문제점 등은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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