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정기 받으며 노르딕워킹 즐겨요!”
“북한산 정기 받으며 노르딕워킹 즐겨요!”
  • 이슬기 수습기자
  • 승인 2015.07.06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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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아웃도어스쿨 4차 과정 열려…성하동 교장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 늘릴 것”

일산국제컨벤션고등학교(교장 성하동)는 지난 7월 3일 북한산 북한산성 일원에서 아웃도어스쿨 4차 과정을 열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노르딕워킹 체험으로 2·3학년 학생 3명이 참여한 가운데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진행됐다.

▲ 일산국제컨벤션고등학교가 3일 실시한 아웃도어스쿨 노르딕워킹 교육. 사진 이두용 차장

학생들은 YS라인 주연서 강사의 지도 아래 운동방법과 효과에 대해 교육받은 뒤 북한산 탐방로를 걸으며 직접 노르딕워킹을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은 특별히 김운남 고양시의원이 함께 참여해 “차별화된 전국 유일의 아웃도어 교육을 진행 중인 일산국제컨벤션고등학교를 응원한다”며 학생들을 독려했다.

성하동 교장은 “학교를 벗어나 자연 속에서 학생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기분이 좋다”며 “앞으로 아이들이 더욱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담당 선생님들과 협의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아웃도어스쿨 회장을 맡은 이정진(3학년) 군은 “처음 노르딕워킹을 했는데 생각보다 재밌었고 나중에 강사 자격증 취득도 하고 싶다”고 말했다.

▲ 본격 교육에 들어가기에 앞서 스틱을 이용해 몸을 풀고 있다.

최원탁 학생인권부장은 “아웃도어스쿨을 진행하며 학생들의 표정과 태도가 달라지는 것이 눈에 보인다"면서 "더욱 폭 넓은 경험을 통해 진로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아웃도어스쿨 주관을 맡은 아웃도어글로벌은 노르딕워킹, 클라이밍, 캠핑, 카약, 요트 등 아웃도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노르딕워킹용 스틱은 메드아웃도어가 전개하는 레키가 후원한다.

▲ 밝은 표정으로 화이팅을 외치는 학생과 교사들.
 
▲ 학생들을 독려한 김운남 고양시의원.

▲ 이번 교육은 자연 속 아웃도어 활동을 통해 건강한 인성을 기르자는 취지로 진행됐다.

▲ 노르딕워킹으로 북한산성 일원을 걷는 학생과 교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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