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브랜드 콜핑은 2일부터 4일까지 열리는 2015 이스포(ISPO) 상하이에 참가했다고 3일 밝혔다. 콜핑은 이번 전시회에서 독일 심파텍스사와 공동 개발한 듀얼 히트 시스템 제품과 함께 올 F/W 시즌, 2016 S/S 시즌 제품들을 대거 선보였다.

▲ 2015 이스포 상하이 전시장 내 콜핑 부스.

박만영 콜핑 회장은 “중국, 아시아 시장을 넘어 유럽 진출까지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하기 위해 디자인과 제품 개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중국·유럽 등에 맞게 현지화된 디자인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적인 글로벌 브랜드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콜핑은 이스포 상하이를 마친 뒤 오는 15~18일 독일 프리드리히샤펜에서 열리는 2015 독일 아웃도어 트레이드 쇼에 참가한다. 20일에는 독일 심파텍스사와 MOU를 체결하고 본격적인 유럽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 참관객들로 북적이는 콜핑 부스.

▲ 해외 바이어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박만영 콜핑 회장(가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