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남쪽 잔디밭에서 미국의 한 여학교 학생들이 참가한 캠핑이 열렸다. 이 자리에 오바마 대통령은 미쉘 오바마 여사와 편안한 차림으로 나타나 짧지만 유쾌한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약 50명이 참가했고 화롯불 대신 랜턴을 모아놓고 캠프파이어를 즐겼다. 학생들 뒤로는 콜맨 텐트가 설치돼 있다.
▲ 백악관 잔디밭에서 열린 걸스카우트 캠핑. 사진출처 백악관 페이스북 |
오바마 대통령은 일하러 가야한다며 20분 밖에 참석하지 못했지만 학생들에게 일일이 따뜻하게 인사를 건넸다. 그는 떠나면서 “어지럽힌 건 치우고 가라”며 ‘아빠 모드’를 했다는 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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