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찍 찾아온 더위에 지친 몸, 요가로 회복해요
일찍 찾아온 더위에 지친 몸, 요가로 회복해요
  • 정리 임효진 기자 | 사진 양계탁 기자
  • 승인 2015.06.22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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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GA | 메뚜기 자세·누워서 척추 비틀기·현 자세·비둘기 자세 등

메뚜기 자세 (살라바아사나)
배를 바닥에 대고 엎드린 후 이마 끝을 바닥에 댄다. 양팔은 몸 안으로 깊이 집어넣고 손바닥은 바닥에 댄다. 마시는 숨에 한쪽 다리를 들어 올리고, 내쉬는 숨에 다리를 길게 뻗는다. 자세를 유지하는 동안 괄약근을 조인다. 이때 골반이 틀어지지 않게 주의 한다. 다섯 번 호흡한 후 반대쪽으로 자세를 바꿔서 진행한다. 척추에 맑은 피를 돌게 해 전신의 신경을 정화시킨다. 신장 기능과 전립선, 생신선 강화에 좋다.
누워서 척추 비틀기
바르게 누워서 양다리를 곧게 뻗고 양팔은 수평으로 내려놓는다. 오른쪽 다리를 가슴 쪽으로 접어 들어올린다. 마시고 내쉬는 숨에 오른쪽 다리를 왼쪽으로 넘기고 왼손으로 다리를 가볍게 밀어낸다. 시선은 오른쪽 방향을 바라보며 호흡한다. 이때 어깨가 너무 뜨지 않을 정도만 다리를 넘겨준다. 다섯 번 호흡한 후 반대쪽으로 자세를 바꿔서 진행한다. 척추와 어깨의 피로감을 풀어주며 기운을 좋게 한다. 몸의 독소를 제거하는 디톡스 효과가 있고, 기운을 안정시킨다. 마무리 자세로 좋다.
현 자세
두 다리를 왼쪽으로 접어 넘겨 앉는다. 양손은 머리 위로 들어서 왼손으로 오른쪽 손목을 잡는다. 마시고 내쉬는 숨에 상체를 왼쪽으로 기울인다. 시선은 위를 바라본다. 몸이 앞으로 기울여지지 않게 가슴을 쭉 펴고 엉덩이는 뜨지 않도록 한다. 골반의 불균형을 잡아주고, 심폐 기능을 좋아지게 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상체의 경직을 풀어줘 몸이 상쾌해 지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비둘기 자세
오른쪽 무릎을 접고 오른 발은 회음부에 가까이 놓는다. 뒷다리는 쭉 편다. 골반은 정면을 바라보게 한다. 가능하면 왼쪽 무릎을 접고 오른쪽 팔꿈치나 손으로 왼쪽다리를 잡는다. 가슴의 긴장을 풀어주고 어깨를 유연하게 만든다. 삐뚤어진 골반의 균형을 맞추고, 하체의 피로감을 덜어준다.
도움 주신 분
송혜연 강사
Vinyasa yoga, Anusara yoga, Ashtanga yoga, beat yoga, Bikram yoga, Pilates
개인 트레이닝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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