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친환경농가 체험학습장 개장
강동구, 친환경농가 체험학습장 개장
  • 이주희 기자
  • 승인 2015.05.28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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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0㎡ 규모로 강일텃밭 내 조성…32종 친환경 농산물 관찰·수확, 맷돌 체험 등

서울 강동구는 지난 27일 강일텃밭(강일동 32-1) 내에 친환경농가 체험학습장을 개장했다고 밝혔다. 2,420㎡ 부지에 조성된 체험학습장은 쌈채소, 방울토마토, 오이 등 32종의 친환경 농산물 관찰·수확하기, 맷돌 체험과 가마솥 아궁이를 이용한 두부 만들기 등 도심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 서울 강동구 친환경농가 체험학습장.

이 체험학습장은 친환경농산물 생산농가협의회가 농작물을 재배·관리하고 협동조합 ‘소셜다이닝 밥상’은 여러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강의를 진행하며 강동구는 체험학습장 홍보와 운영비 등을 지원한다. 6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10~11시 30분까지 운영되며, 1회 체험인원은 25명 이내로 제한된다. 체험비용은 10명 이상 단체가 인당 3천원, 가족 체험은 인당 5천원이다.

강동구 관계자는 “체험학습으로 다양한 작물의 생육과정을 체험하고 직접 수확한 채소를 먹어봄으로써 아이들이 올바른 식습관을 갖게 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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